������Ƽ�����Ͽ����ϴ�. 경기 광명시 신안산선 공사 현장에서 지하터널·상부도로 붕괴 사고가 발생하기 17시간 전 이미 붕괴 전 단계인 기둥 파손이 확인돼 보고까지 된 사실이 확인됐다. 시행사 등이 붕괴 위험을 사전에 인지한 만큼 작업자 대피 등 후속 조치가 적절했는지 등에 대한 정부 조사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13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더불어민주당 문진석 의원이 입수한 공사 시행사 포스코이앤씨 컨소시엄 넥스트레인의 최초 상황보고서를 보면, 사고 발생 하루 전인 지난 10일 오후 9시50분 ‘투아치(2arch) 터널 중앙 기둥 파손’이 확인돼 작업자들이 대피한 사실이 적혀 있다. 다음날인 11일 오후 3시13분쯤 지하터널과 상부도로가 함께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하기 17시간 전 이미 터널을 떠받치는 중앙 기둥 파손이 확인된 것이다. 해당 보고서는 국가철도공단을 거쳐 국토부에 제출됐다.전문가들은 터널 중앙 기둥 파손을 붕괴 전조를 넘어선 붕괴 시작 단계로 볼 수 있는 만큼 현장 작업자 투입을 ...
국민의힘은 14일 유연근무제를 활용한 주 4.5일 근무제 도입을 대선 공약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국민의힘은 일률적인 주 52시간 근로시간 제도 폐지도 추진하겠다는 방침이다.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국민의힘은 법정근로시간 40시간을 유지하되 유연근로제를 통해 실질적으로 주4.5일제의 이점을 누릴 수 있도록 하는 다양한 방안을 검토해 대선 공약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권 비대위원장은 울산 중구청의 시범사업 사례를 들어 직원들이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하루 8시간 기본 근무 시간 외에 1시간씩 더 일하고, 금요일엔 4시간만 근무한 뒤 퇴근하는 방식의 주 4.5일 근무제를 소개했다. 그는 “총 근무시간이 줄지 않기 때문에 급여에도 변동이 없다”며 “이는 기존 5일 근무 체제를 유지하면서도 유연한 시간 배분을 통해 주 4.5일제의 실질적인 워라밸 개선 효과를 가져오는 현실적인 대안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