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자료 한국 제작사에서 만든 애니메이션 영화 <예수의 생애(The King of Kings)>가 미국 박스오피스에서 할리우드 대형 스튜디오 작품들을 꺾고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14일(현지시간) 미국의 영화 흥행 집계 사이트인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북미 3200개 극장에서 개봉한 <예수의 생애>는 지난 11일 개봉 후 사흘 연속(11~13일)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다. 동명의 비디오 게임을 원작으로 한 영화 <마인크래프트 무비>에 1위를 내줬지만, 같은날 개봉한 할리우드 대형 스튜디오들의 신작 <아마추어>(3위)와 <드롭>(5위)을 눌렀다.미국 대중문화매체 버라이어티는 한국에서 제작된 애니메이션의 이 같은 성과를 두고 이변이라고 평가했다. 버라이어티는 오는 20일 부활절을 앞두고 <예수의 생애> 흥행 돌풍이 더 거세질 수 있다고 내다봤다. 실제로 시장조사업체 시네마스코어의 현장 관객 설문조사에서 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