폰테크 “편견 없는 세상을 향한 머그컵 어때요”스타벅스 코리아는 장애인의 날(4월20일)을 맞아 스타벅스 그림 공모전에서 수상한 청년 장애인 작가들의 작품으로 꾸민 텀블러 등을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오는 18일 출시되는 상품은 김동연 작가의 작품인 ‘친구와 함께하는 연주회’를 활용한 ‘SS 커뮤니티 콘서트 셰이 텀블러’(355㎖)와 박세준 작가의 ‘카페 사자와 친구들’로 꾸민 ‘커뮤니티 사자 머그’(355㎖) 등 2종이다.김 작가는 제4회 스타벅스 그림 공모전에서 대상을 받았고, 박 작가는 금상을 받았다.해당 상품은 수익금의 일부를 지역사회에 기부하는 이익공유형 매장 ‘커뮤니티 스토어’ 9개점(대학로점·성수역점·서울대치과병원점·적선점·경동1960점·독립문역점·제주세화DT점·종로R점·환구단점)과 청년 장애인 작가의 작품을 전시하는 과천DT점, 온라인 스토어에서 한정 판매한다.스타벅스는 이번 상품 판매 수익금의 일부를 장애인 인식 개선 사업에 활용...
사과와 배 등 과일나무 개화기를 맞아 과수화상병 발생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농정 당국이 농가에 사전 예방을 위한 적기 방제를 당부했다. 올해부터는 과수화상병 발생을 신고하지 않은 농가에 대해 손실보상금을 감액하는 조치도 시행된다.농촌진흥청은 전국 사과·배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과수화상병 방제 효과를 높이기 위해 2회 이상 방제해야 한다고 14일 밝혔다. 등록 약제 살포 횟수는 개화 전 1차례, 개화기에는 2차례다.과수화상병은 사과와 배 등 과일나무 잎·줄기·꽃·열매 등이 불에 탄 듯 검게 그을린 증세를 보이다가 고사하는 식물병이다. 치료제가 없고 확산 속도가 빨라 ‘과수의 구제역’으로 불린다. 전체 과일나무의 5% 이상이 감염되면 과수원을 폐원한다. 과수화상병이 확산하면 사과와 배 등 과일 생산량 감소로 이어져 과일가격 상승 등 수급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 지난해 과수화상병이 발생한 농지 면적은 86.9㏊(헥타르·1㏊는 1만㎡)로, 축구장(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