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Ͽ����ϴ�. 울산에서 천연기념물이자 멸종위기 야생생물 1급인 ‘저어새’가 관찰됐다. 울산에서 저어새가 목격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울산시는 철새동호회 ‘짹짹휴게소’ 홍승민 대표가 지난해 12월12∼14일 회야강 습지에서 저어새 2마리와 ‘노랑부리저어새’ 2마리를 발견했다고 10일 밝혔다.이번에 관찰된 저어새는 날개 끝이 검어 어린 개체들인 것으로 추정된다. 저어새는 눈쪽 부위의 검은 피부가 넓게 노출돼 검은 부리와 함께 이어져 있는 것처럼 보이는 게 특징이다. 세계자연보전연맹(IUCN) 적색목록에 절멸위기종(EN)으로 분류된 국제보호조다.노랑부리저어새는 백로보다 목이 짧고 굵다. 성체가 되면 부리에 주름이 생기고 끝이 노랗게 변한다. 노랑부리저어새도 세계자연보전연맹 적색목록에서 야생에서 절멸위기 가능성이 큰 취약종(VU)으로 분류되는 국제보호조이며 천연기념물,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으로 지정돼 있다.저어새는 회야강에서 이틀간 머물다 떠났다. 같은 달 2...
다음달 공정거래위원회의 대기업 집단 지정을 앞두고 한화그룹과 신세계그룹의 동일인(총수)이 바뀔지 주목된다.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장남인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이 ㈜한화의 최대 지분을 확보해 승계 작업이 완료됐고, 이명희 신세계그룹 총괄회장도 이마트 지분을 전량 매각한 만큼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으로 동일인이 변경될 가능성이 커졌다.공정위는 다음 달 1일 대기업 집단과 함께 기업집단을 실질적으로 지배하는 사람이나 법인을 동일인으로 지정한다. 공정위는 기업이 제출한 자료를 바탕으로 기업을 실질적으로 누가 지배하는지 검토한 뒤, 동일인을 지정한다. 과거 일부 사례에서는 기업은 A를 동일인이라고 제출했지만, B로 바꾼 사례도 있었다.동일인이 바뀌면 규제 범위가 달라진다. 아버지에서 아들로 동일인이 바뀌면 아들을 기준으로 배우자와 4촌 이내의 혈족, 3촌 이내의 인척의 계열사 지분 보유 현황을 따져 기업집단의 범위를 새로 정한다. 한 공정거래법 전문가는 “김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