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서울 도봉구 맞춤형급여(생계) 선정에 탈락한 가구는 조사를 통해 구제 받을 기회를 얻게 될 전망이다.도봉구가 맞춤형급여 선정에 탈락한 가구를 전수 조사해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지 다시 한 번 점검한다고 11일 밝혔다.구 관계자는 “지난해 맞춤형급여 대상자가 아니었거나, 중지된 대상자에 대해 당해 연도 기준으로 적합 여부를 검토해 재신청 안내 등의 지원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이를 위해 2024년도 맞춤형급여에서 탈락한 922가구에 대해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조사에서는 탈락 가구의 소득과 재산을 중점적으로 확인한다. 대상 기준 경계선상에 있는 경우는 대상자 가구 특성과 소득·재산 내역을 확인후 급여별 선정 기준에 따른 맞춤 권리구제를 지원한다. 탈락 사유가 해소된 세대에 대해선 전화, 신청 안내문 발송 등을 통해 재신청을 안내한다.구는 “맞춤형급여 부적합 또는 보장 중지 대상자 중 차상위, 서울형기초생활보장 등 타보장 자격이 적합한 경우는 별도 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