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뤼튼의 비전은 생성형 인공지능(AI)를 넘어 진정한 의미의 생활형 AI로 거듭나는 것입니다.”(이세영 최고경영자)주목받는 국내 AI 스타트업 뤼튼테크놀로지스가 8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고 자사의 AI 서비스 플랫폼 뤼튼의 새 버전 3.0과 최신 기술 및 서비스를 발표했다.이달 말 출시되는 뤼튼 3.0의 방점은 ‘생활형’에 찍혀 있다. 사용자 특성에 꼭 맞춘 서비스로 누구나 쉽게 AI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것이다.뤼튼 3.0의 핵심인 ‘AI 서포터’는 개별 사용자의 정보를 학습해 업무 및 여가 활동 조력은 물론 감정적 교류까지 한다. 사용자에게 먼저 말을 걸거나 최근 관심사에 맞는 뉴스레터를 작성해 보내주는 식이다. 또 사용자의 의도를 파악해 적당한 도구를 추천하고 정보 검색 여부까지 알아서 판단해준다. 이를 위해 기존보다 메모리 성능을 10배 개선하는 등 성능 전반을 크게 업그레이드했다고 뤼튼 측은 설명했다.뤼튼은 단순한 생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