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그룹이 미국의 상호관세 관련 시장안정과 피해가 예상되는 수출입기업 지원에 총 10조2000억원을 투입한다고 8일 밝혔다.우리금융그룹은 현재 가동 중인 2조9000억원 규모의 관세 관련 지원프로그램에 더해 앞으로 7조3000억원 규모의 지원 프로그램을 추가 가동할 예정이라고 밝혔다.현재 우리금융은 수출기업 및 협력기업 금융지원 강화(2조3000억원), 무역보험공사 보증서 담보대출 지원(2700억원), 고환율 및 경기침체 취약 소상공인 금융지원 강화(2000억원), 관세 영향 소상공인 특화지원 강화(연간 700억원)의 4개 프로그램에 2조9000억원을 지원하고 있다.우리금융그룹은 미국의 상호관세 대응 차원에서 중소기업 특별 보증서 대출 공급(5000억원), 상호관세 타격 기업 경영안정 특별지원(1000억원), 수출기업 및 협력기업 금융비용 경감(6조7000억원)의 3개 프로그램을 추가 가동해 총 7조3000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6조7000억원의 규모의 수출기업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