폰테크 홍준표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는 25일 한동훈 후보를 향해 “당원게시판에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를 원색적으로 비난하는 글이 게재됐는데 한 후보 가족이 범인인가 아닌가”라고 물었다. 한 후보는 “아직도 윤 전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성역이라고 생각하시나”라고 맞받았다.홍 후보는 이날 진행된 국민의힘 경선 양자 TV토론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를 향한) 비방글이 총 1106개가 있다”며 “그 글을 쓴 것이 한 후보 가족인가 아닌가”라고 물었다.한 후보는 “계엄 (관련 토론)은 도망 다니시면서 게시판에 진심이신 것을 보니 참 황당하다”며 “아직도 윤 전 대통령과 김 여사가 성역이라고 생각하시나. 이 상황에서 다시 윤 전 대통령과 김 여사를 선거의 중심으로 가져와서 뭘 하시겠다는 건가”라고 물었다.홍 후보는 재차 “내 가족이 아니면 아니라고 하시라”고 했고 한 후보는 “당원들이 익명이 보장돼서 게시판에 쓴 글에 대해서는 확인할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홍 후보가 ...
서울 강북구 미아역 인근에서 흉기를 휘두른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이 사건으로 1명이 사망하고 1명이 경상을 입었다.서울 강북경찰서는 흉기를 휘두른 30대 남성 A씨를 살인 혐의로 체포했다고 22일 밝혔다. A씨는 이날 오후 6시22분쯤 서울 지하철 4호선 미아역 인근에서 여성 2명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고 있다.60대 피해 여성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된 후 사망했다. 40대 피해 여성은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A씨는 범행 당시 환자복을 입고 있었으며 별다른 저항 없이 경찰에 체포됐다. 경찰 관계자는 “A씨는 피해자들과 아는 사이는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며 “A씨를 상대로 자세한 범행 경위를 파악 중”이라고 밝혔다.
경기 수원시 장안구 경기도인재개발원에서 22일 열린 ‘제14회 경기도민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이 흉부압박 심폐소생술을 시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