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ڵ�����Ž�û�Ͽ����ϱ�? 지난 21일 ‘농약살포기’를 이용한 방화 사건을 일으킨 방화범이 층간소음을 주장하며 추석에 위층을 찾아 시비를 걸거나 망치로 벽을 두드리며 보복 소음을 낸 것으로 파악됐다. 불길을 피해 창밖으로 떨어진 피해자는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전날 서울 관악구 봉천동 한 아파트에서 60대 남성 A씨가 벌인 방화 사건으로 인한 피해자 B씨의 남편 정모씨는 22일 서울의 한 병원에서 기자와 만나 “지난해 추석쯤 A씨가 시끄럽다면 난동을 부렸었다”며 “해코지를 할까 봐 이사하자고 했는데 이런 일이 생겼다”고 한숨을 쉬었다.전날 A씨의 방화로 추정되는 화재로 B씨를 포함해 2명의 중상자가 발생했다. B씨는 A씨의 윗집에 살았던 피해자로, 지난해 9월쯤 A씨가 층간소음 때문에 시끄럽다고 주장해 갈등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정씨는 층간소음이라고 알려진 갈등 상황에 대해 “지난해 추석쯤 식구들이 모여 있었다”며 “우리는 아이들이 없어서 뛰어노는 사람도 없는데도 아래 집에서 A씨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