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농업기술원은 다음달 3일 예산군 덕산면 내포 보부상촌에서 ‘2025 초록이랑 놀장(場)! 반려식물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이번 행사에서는 반려식물 경진대회와 도 자체 개발 화훼 신품종 전시, 나만의 반려식물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반려식물 경진대회는 현장에서 반려식물을 활용한 소형 원예 공간 디자인 경진으로, 도 농업기술원은 심사위원 평가와 현장 투표를 통해 우수 작품 6점을 선정해 시상할 계획이다.화훼 품종 전시관에서는 도에서 육성한 신품종 화훼의 우수성을 소개한다. 주요 전시 품목으로는 프리지아와 국화 등 화훼 신품종은 물론, 우량 꿀벌 보급종인 ‘젤리킹’도 선보인다.행사장에서 준비된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나만의 반려식물 만들기와 압화 스티커를 활용한 엽서 만들기, 페이스 페인팅, 캐리커처 등이다.도 농업기술원은 페이퍼플라워 포토존을 운영하면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참여 이벤트 등의 부대행사도 진행할 ...
확률형 아이템을 판매하면서 당첨 확률을 최대 8배까지 ‘뻥튀기’한 게임사들이 공정거래위원회의 제재를 받게 됐다.공정위는 21일 게임회사 그라비티·위메이드 2곳이 소비자에게 확률형 아이템을 판매하면서 획득확률 정보를 거짓 또는 과장하거나, 의도적으로 은폐·누락한 행위(전자상거래법 위반)에 대해 시정명령 및 과태료 500만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그라비티와 위메이드는 2022년 기준 국내 매출 10위권 내 대형 게임사다.조사 결과, 그라비티는 2017년 3월부터 지난해 3월까지 자사가 운영하는 ‘라그나로크 온라인’에서 소비자에게 ‘의상 인챈트 스톤 상자32’을 판매하면서 당첨 아이템 25종의 확률을 최대 8배까지 부풀렸다. 당첨확률이 0.1%인 아이템을 0.8%로 표기한 것이다. 또 ‘부스터 증폭기 랜덤옵션’ 관련 아이템의 획득 확률도 5배 과장해 표시했다.위메이드도 2023년 12월부터 지난해 3월까지 자사가 운영하는 ‘나이트크로우’ 게임에서 소비자에게 확률형 아이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