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ؿܿ�����õ�Ͽ��ŵ��.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국가별 협상과 무관하게 자동차, 철강, 알루미늄 등 품목별 관세를 인하하거나 면제할 가능성은 낮다는 전망이 나왔다.한국무역협회는 21일 ‘미 자동차 및 자동차부품 232조 관세 조치 주요 내용과 영향’ 보고서에서 한국 기업뿐 아니라 제너럴모터스(GM) 등 미국 기업도 타격이 불가피할 것이라고 분석했다.트럼프 2기 행정부는 지난달 26일 무역확장법 232조를 근거로 수입 자동차 및 부품에 관세를 부과했다. 자동차에 대한 25% 관세는 지난 3일부터 발효됐으며, 자동차부품 관세는 다음달 3일부터 적용된다.미국은 한국 자동차, 자동차부품, 리튬이온 배터리의 최대 수출시장이다. 미국의 지난해 한국 자동차 수입액은 287억달러(약 40조6500억원) 규모로 전체 자동차 수입(2206억달러)의 13%였다.이번주 예정된 한·미 관세 협상에서 품목별 관세 인하 여부가 주요 쟁점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보고서는 “상호관세와 달리...
폐렴으로 한 달 넘게 입원 치료를 받은 뒤 지난달 퇴원해 건강을 회복 중인 프란치스코 교황이 부활절 축복 메시지 ‘우르비 에트 오르비(Urbi et Orbi·로마와 온 세계에)’를 전하기 위해 20일(현지시간) 신도들 앞에 모습을 드러냈다. 교황은 이스라엘이 전쟁을 벌이고 있는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등 분쟁지역 상황이 개탄스럽다며 즉각적인 휴전과 평화를 촉구했다.프란치스코 교황은 이날 바티칸 성베드로 광장에서 열린 부활절 야외 미사 후 성베드로 대성당 2층 발코니에 등장해 신도들을 축복했다. 다만 교황은 이날 미사를 직접 집전하지 않고 안젤로 코마스트리 추기경에게 위임했다. 이후 광장에 운집한 신도 3만5000여명에게 “형제자매 여러분, 부활절을 축하합니다”라고 인사했고, 신도들은 “교황 성하 만세”라고 화답했다.이후 교황은 디에고 라벨리 대주교가 대독한 부활절 메시지에서 분쟁으로 죽음과 파괴가 계속되는 가자지구 상황을 개탄하며 “전쟁 당사자들에게 즉시 전...
경남도는 도청 누리집(gyeongnam.go.kr)에 특별사법경찰과 도민이 소통하는 전용 게시판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경남도는 특사경의 역할을 알리고 안전한 지역사회를 구현해 나가기 위해 전용 게시판을 개설하게 됐다.게시판은 특사경의 단속 활동을 공유하고, 도민들이 직접 제보할 수 있도록 제도 안내, 수사 분야, 적발 사례, 수사 성과, 제보 창구 등으로 운영된다.구체적으로는 특수 행정분야에 전문적 지식을 갖춘 공무원에게 사법경찰권을 부여해 민생범죄에 대응하는 특사경 제도의 개념과 기능을 안내하고 있다.또 특사경 전담조직과 19개 수사 직무분야, 관련 법률도 설명하고 있다.특히 범죄 행위에 대한 제보 게시판을 운영해 도민과 함께 민생침해범죄를 예방할 계획이다.천성봉 도민안전본부장은 “생활 속 사각지대에서 발생하는 범죄를 근절하고, 지역 사회 안전망 강화를 위해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