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ڳ���Ͽ����ϴ�. 한화 코디 폰세(31·사진)는 15일 인천 SSG전에서 7이닝 무실점으로 승리하며 삼진을 12개나 뽑아냈다. 올해 KBO리그에 입성한 이후 자신의 한 경기 최다 탈삼진 기록을 세웠다.경기 후 폰세는 ‘이전에도 12삼진을 기록한 적이 있느냐’는 말에 “어제 일도 기억이 잘 안 난다”고 웃어넘겼다. ‘KBO 역대 외국인 투수 한 경기 최다 탈삼진 기록이 14개’라는 말에도 별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 대신 팀 동료 류현진(38)의 이름을 꺼냈다.폰세는 “류현진의 한 경기 17탈삼진 기록을 넘어서고 싶다. (삼진 관련) 목표는 딱 그거 하나”라고 말했다.류현진은 2010년 5월11일 청주구장에서 열린 LG전에서 9이닝 완투승을 올리며 삼진 17개를 뽑았다. 지금도 깨지지 않고 있는 ‘정규이닝 기준 KBO 한 경기 최다 탈삼진 기록’이다. 한 경기 최다 탈삼진 기록인 1991년 해태 선동열의 18탈삼진은 13이닝을 던져서 나왔다.폰세가 류현진의 기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