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전문변호사 서울 중구에 60세 이상 시니어 합창단이 처음 꾸려졌다.중구는 “삶의 깊이와 감동이 담긴 목소리로 지역사회에 따뜻한 울림을 전할 구립시니어합창단 창단식을 10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중구구립시니어합창단은 지난달 공개 모집 및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만 60세 이상~75세 이하 중구민 여성단원을 중심으로 결성됐다. 여성단원 19명을 포함해 단장, 지휘자, 반주자 등 총 22명이 한 팀으로 무대를 꾸며나갈 예정이다.구청에서 열린 창단식에 참석한 단원들은 “평소 음악 감상만 하다 직접 무대에 설 기회가 생겨 설렌다”는 소감을 말했다. 또 “비슷한 관심사를 가진 친구들을 만나 함께 할 수 있어 두 배로 기쁘다”는 말을 전하기도 했다.시니어합창단은 매주 1회씩 정기 연습을 통해 다양한 곡을 배우면서 합창실력을 키워나간다. 또 지역행사와 봉사공연 등 다양한 무대에서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문화발전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김길성 구청장은 “시니어합창단은 단순한 문화활동을 넘어...
이재명 대통령이 내란 특검에 조은석 전 감사위원, 김건희 특검에 민중기 전 서울중앙지법원장, 채해병 특검에 이명현 전 국방부 검찰단 고등검찰부장을 임명했다. 국회가 3개 특검 후보자를 추천한 지 하루도 채 되지 않아 이 대통령이 3개 특검을 모두 임명하면서 특검 수사는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더불어민주당은 12일 대통령실로부터 오후 11시9분자로 이 같은 내용의 특검 지명 통보가 접수됐다고 밝혔다.조 전 감사위원과 민 전 법원장은 민주당이 이날 내란 특검과 김건희 특검에, 이 전 부장은 조국혁신당이 채해병 특검에 추천했다.내란 특검으로 지명된 조 전 감사위원은 2014년 박근혜 정부 당시 세월호 참사 검경 합동수사를 지휘했다. 2017년 문재인 정부에서 서울고검장이 됐지만 후배인 윤석열 전 대통령이 2019년 검찰총장에 지명되자 사직했다.김건희 특검으로 지명된 민 전 법원장은 문재인 정부 때 ‘사법부 블랙리스트’ 의혹 추가조사위원회 위원장을 맡았다.채 해병...
현대바이오랜드의 건강기능 식품 유통사업이 괄목할만한 성장을 거두고 있어 주목된다.10일 현대백화점그룹에 따르면 종합 헬스케어 기업 현대바이오랜드의 올 1분기 건기식 유통 매출은 63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186% 늘었다. 지난해 연간 기준 건기식 유통 매출은 207억원으로 전년 대비 약 5배 성장했다. 이에 따라 올 1분기 전체 매출(337억원) 가운데 건기식 유통 비중이 18.7%로 커졌다.글로벌 네슬레 헬스사이언스와 협업해 온·오프라인 유통망을 확대한 점이 주효했다. 현대바이오랜드는 지난 2023년부터 네슬레의 ‘솔가’, ‘바이탈 프로틴’, ‘눈’, ‘고헬씨’ 등 프리미엄 브랜드 10여 종을 단독 판매 중이다.지난달에는 서울 목동 현대백화점에 ‘네슬레 헬스사이언스 스토어’를 열고 오프라인 전용 매장도 선보였다. 이 매장은 제품 판매 외에도 세계 최대 가전 IT 전시회인 CES 2024에서 혁신상을 수상한 ‘아누라 매직미러’ 등 디지털 장비를 활용해 체성분, 정신건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