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변호사추천 양산부산대병원은 부산·경남 지역 최초로 다빈치 로봇 수술 5000례를 달성했다고 10일 밝혔다.2015년 3월 로봇 수술 장비인 ‘다빈치 엑스아이(Xi)’ 도입 후 10년 3개월 만에 이룬 성과다. 현재는 다빈치 Xi 2대와 다빈치 에스피(SP)를 로봇 수술에 사용한다.양산부산대병원은 2023년 5월 3000례, 2024년 8월 4000례 달성에 이어 1년도 채 되지 않아 1000례 이상의 수술을 추가 달성했다.양산부산대병원은 비뇨의학과, 산부인과, 외과, 심장혈관흉부외과, 이비인후과 등에서 로봇 수술을 시행하고 있다.단순한 수술보다는 고난이도 암 수술 위주로 적용하고 있다. 전립선암, 방광암, 위암 관련 로봇 수술은 비수도권 내에서 최단기 최다건수로 시행 중이다.최근에는 위암·대장암 등 위장관 질환에서도 SP모델을 이용한 단일공 로봇수술 건수가 증가하고 있다.박성우 로봇수술센터장은 “양산부산대병원 로봇수술센터는 끊임없는 기술 발전과 환자 중심의 치료를 통해...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인천경제청)이 외국인 투자와 해외기업 유치를 위해 강화도 남쪽지역을 경제자유구역으로 추가 지정하기 위해 이달말 산업부에 신청서를 제출한다.인천경제청은 강화군 길상면과 화도면 일원 6.32㎢를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하기 위한 행정절차가 마무리 단계에 있다고 9일 밝혔다.인천경제청은 이날부터 23일까지 개발계획(안) 공람을 통해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16일에는 산업통상자원부 사전 자문(3차)을 개최해 전문가 의견을 최종적으로 들을 예정이다.이어 주민의견 수렴과 전문가 자문을 거쳐 계획안을 보완하고, 이달말쯤 산업통상자원부에 신규 지정 신청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지정 절차가 계획대로 진행되면 올해 하반기 개발계획 승인과 구역 지정을 고시할 수 있다.강화남단은 인천공항과 인접한 공항경제권이다. 인천공항이 있는 영종도~옹진군 신도~강화군 길상면을 잇는 ‘영종~강화 평화도로’가 건설되면 20분이면 갈 수 있다. 또한 풍부한 문화유산과 서해를 ...
이재명 정부 출범 하루 만인 지난 5일 국회가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내란·김건희·채상병’ 등 3개 특별검사(특검)법을 통과시켰다. 이번 특검은 전례를 찾아볼 수 없는 대규모·장기간 수사를 하게 된다. 파견검사 120명을 포함해 총 600명에 달하는 수사팀을 꾸리고 이들이 일할 사무실을 대여하는 준비작업부터 어려움이 예상된다.이번에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3개 특검법은 여러 면에서 ‘최초·최장·최다’ 기록을 갖는다. 우선 동시에 특검 3개가 가동되는 것이 처음이다. 준비기간을 포함한 수사기간이 최장 170일(채상병 특검은 140일)에 달하고, 단일 특검 파견검사가 60명(내란 특검, 김건희 특검 40명·채상병 특검 20명)에 이르는 것도 전례가 없다. 야당을 빼고 여권(민주당, 조국혁신당)에만 특검 추천권을 부여한 것도 처음이다.이토록 막강한 특검은 전광석화처럼 빠른 속도로 출범할 것으로 보인다. 특검법은 오는 10일 국무회의에서 공포되면 ‘국회의장이 특검 임명 요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