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환경부와 조달청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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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211.♡.145.106) | 작성일 | 25-05-17 13:15 | ||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환경부와 조달청은 16일 오전 서울 서초구에 있는 서울지방조달청에서 녹색 공공조달 활성화와 녹색 조달기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김완섭(왼쪽) 환경부 장관이 16일 서울 서초구 소재 서울지방조달청에서 임기근 조달청장과 녹색 공공조달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환경부) 이번 협약은 공공구매력을 전략적으로 활용해 탄소중립 달성과 녹색 조달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부처 간 협업을 통한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을 통해 환경부와 조달청은 △녹색제품의 공공시장 참여 확대를 위한 혜택(인센티브) 강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혁신수요 발굴 및 조달 연계 △녹색 조달기업 성장을 위한 부처 지원사업 및 홍보 지원 △공공조달 녹색전환과 녹색제품 구매 활성화 협력 △사용 후 배터리 탑재 제품을 비롯한 순환경제 공공조달 제품 발굴·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이번 업무협약으로 입찰 평가 시 녹색기술인증 평가 배점을 확대하고, 저탄소제품 및 환경표지인증, 환경부장관 표창 기업 등 환경유공 기업에 대해서도 신규로 가점을 부여할 계획이다.또한 녹색기업의 판로지원을 위해 전시회 지원, 탄소중립 혁신제품의 시범구매와 해외 진출 지원도 추진된다. 이외에도 최소녹색기준제품을 확대하고 탄소성적표지 도입 검토, 공공조달의 녹색전환 체계 전환 연구 등 미래 대비 과제까지 전방위로 협력할 예정이다.김완섭 환경부 장관은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탄소중립을 달성하기 위해서 녹색소비의 확대가 필요하다”면서 “환경보전과 경제성장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을 수 있도록 녹색제품 시장을 조성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임기근 조달청장은 “전략조달의 가장 중요한 목표 중 하나가 탄소중립과 기후대응”이라며 “이번 환경부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중소·벤처·혁신 기업이 탄소중립의 길로 성큼성큼 나아가는데 디딤돌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박태진 (tjpark@edaily.co.kr)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 수괴(우두머리)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윤석열 전 대통령이 지난 12일 오전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세 번째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이데일리 한광범 기자] 국민의힘 내에서 탈당 압박을 받던 윤석열 전 대통령이 17일 “자유와 주권 수호를 위해 백의종군할 것”이라며 탈당했다.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 수괴(우두머리)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윤 전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올린 글을 통해 “사랑하는 당원 동지 여러분, 저는 오늘 국민의힘을 떠난다. 그동안 부족한 저를 믿고 함께 해주신 당원 동지들께 고개 숙여 감사드린다”며 이 같이 밝혔다.그는 대선과 관련해 “지금 대한민국은 자유민주주의 체제가 존속될 것이냐, 붕괴되느냐 하는 절체절명의 갈림길에 서있다”며 “제가 대선 승리를 김문수 후보 본인 못지않게 열망하는 것도 이번 대선에 대한민국의 운명이 걸려있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이어 “자유민주주의 없이는 지속가능한 경제 발전도, 국민 행복도, 안보도 없다”며 “길지 않은 정치 인생을 함께 하고 저를 대한민국 대통령으로 만들어 준 국민의힘을 떠나는 것은 대선 승리와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지금 제가 할 수 있는 최선의 길”이라고 밝혔다.윤 전 대통령은 특히 탄핵소추 이후 탄핵반대 투쟁을 했던 인사들을 향해 “지난 겨울 자유와 주권 수호를 위해 뜨거운 열정을 함께 나누고 확인했다”며 “국민의힘 김문수에게 힘을 모아 주십시오. 반드시 투표에 참여해 주십시오. 여러분의 한 표 한 표는 이 나라의 자유와 주권을 지키고 번영을 이루는 길”이라고 당부했다.그는 “동지 여러분께서는 자유 대한민국과 국민의힘을 더욱 뜨겁게 끌어안아 주시기 바란다. 각자의 입장을 넘어 더 큰 하나가 돼 주시기 바란다”며 “그것만이 나라와 국민을 지키고 미래 세대에게 자유와 번영을 물려줄 수 있는 것”이라고 강조했다.이어 “제가 국민의힘을 떠나는 것은 자유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한 책임을 다하기 위해서”라며 “이번 선거는 전체주의 독재를 막고 자유민주주의와 법치주의를 지키기 위한 마지막 기회”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저는 여러분과 늘 함께 하겠다. 여러분의 격려와 응원에 대한 감사의 마음 절대 잊지 않겠다”며 “거듭 거듭 감사드린다”고 글을 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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