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골드 예술적 경지에 이른 프리미엄 한정판 주류 컬렉션이 아트페어에 소개된다.페르노리카 코리아의 럭셔리 플랫폼 ‘르서클(Le Cercle)’은 오는 4월 11일부터 13일까지 서울 세텍(SETEC)에서 열리는 글로벌 아트페어 ‘아트오앤오 2025(Art OnO 2025)’에서 초프리미엄 한정판 주류 아트 컬렉션을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이번 전시는 단순한 음용 목적을 넘어 예술적 가치를 지닌 희귀 주류를 한자리에 모은 특별한 전시로, 전 세계적으로 100점 이내로만 제작된 위스키와 샴페인이 소개된다. 세계적인 예술가 및 장인들과의 협업으로 제작된 이번 에디션들은 각 제품마다 독창적인 디자인과 높은 예술성을 지녔다.대표 작품으로는 건축가 마이클 한스마이어(Michael Hansmeyer)와 협업한 ‘더 글렌리벳 55년’이 있다. 55년 이상 숙성된 황금빛 위스키와 로즈골드 빛 기하학적 무늬를 담은 조형적 보틀이 조화를 이루며, 국내에는 단 2점만 소개된다.영국의 크리스탈 브...
북한군 10여명이 8일 군사분계선(MDL)을 침범했다가 한국군의 경고 사격으로 퇴각했다. 군은 북한의 정확한 의도를 파악 중이다.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오후 5시쯤 동부전선 비무장비대(DMZ)에서 북한군 10여명이 MDL을 침범했다고 밝혔다. 군은 경고방송과 경고사격을 실시했고 이에 북한군이 돌아갔다고 합참은 전했다. 합참은 “북한군의 동향을 면밀하게 감시하면서 작전수행 절차에 의거, 필요한 조치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북한은 지난해부터 MDL 북쪽 DMZ에서 풀·나무 제거, 지뢰 매설, 방벽 설치 등의 작업을 진행해왔다. 지난해 12월 동계훈련차 작업을 일시 중단했다가 지난달 초 재개한 것으로 군 당국은 파악했다.다만 이번에 북한군이 침범한 지역은 이런 작업이 아직 이뤄지지 않은 곳이다. 군 당국은 북한이 앞으로 이 지역에서 불모지 작업 등을 진행하기 위한 사전 정찰 목적으로 병력을 투입했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북한군들은 무장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북...
대통령 몫의 헌법재판관 후보자를 지명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겸 국무총리가 정작 7개월 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임명을 제청한 검사는 아직도 임명하지 않아 논란이 일고 있다. 공수처는 반년째 검사 정원 25명 중 11명이 비어있다.9일 취재를 종합하면 공수처 인사위는 지난해 9월 신임 부장검사 1명과 평검사 2명의 임명제청안을 대통령실에 보냈다. 공수처법상 공수처 인사위는 검사를 추천(임명제청)하고, 대통령이 임명한다. 윤석열 전 대통령이 임명을 미루다 12·3 비상계엄을 일으켰고, 윤 전 대통령이 탄핵심판대에 오르면서 임명권은 한 권한대행에게 넘어갔다. 공수처 인사위가 지난 1월 부장검사 1명과 평검사 3명 등 4명을 추가로 임명제청해 대통령 권한대행의 임명을 기다리는 검사는 총 7명으로 늘었다. 공수처는 한 권한대행이 공수처 검사 면직권을 행사한 사례가 있는 만큼 임명권도 갖고 있다고 본다. 한 권한대행은 지난해 12월 송창진 수사2부장검사 면직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