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마사지 국민의힘에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겸 국무총리의 대선 출마론이 확산되고 있다. 당 안팎에서 한 권한대행의 출마 자격과 성공 가능성을 두고 비판이 나왔다.10일 국민의힘에서는 한 권한대행이 대선 경선에 나서야 한다는 목소리가 이어졌다. 한 영남권 중진 의원은 기자와 만나 “당에서 한 권한대행이 출마 결심을 해야 한다고 의견을 내고 설득하는 의원이 십수 명은 된다”며 “실제 출마하면 의원 중 수십 명은 한 권한대행에게 모일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한 권한대행을 통상 위기에 대응할 경제·통상 전문가로 꼽으면서 전북 출신, 노무현 정부에서 일한 경험, 안정감 등도 강점이라고 주장했다.호남 지역 당협위원장 12명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글로벌 통상전쟁의 적임자, 호남의 상징성과 국민통합 메시지를 지닌 한 권한대행이 대통령 후보가 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수영 의원은 페이스북에 “국어, 욕설 능통자 vs 영어, 불어도 능통자”, “국정 파괴 경험자 vs 국정 안정 경...
산림청 산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한수정)은 10일 국립정원문화원에서 2025년도 제3차 이사회를 개최하고 산불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한수정은 이날 다음달 개원 예정인 국립정원문화원 주요시설을 둘러보며 개원 준비 현황 등을 점검했다.봄철 산행 안전수칙·산불 예방 수칙을 홍보하고 봄철 안전 위험 요소와 산불 발생 요소를 점검하는 등의 산불 예방 캠페인도 벌였다.심상택 한수정 이사장은 “이번 산불 예방 캠페인은 봄철 산불조심기간을 맞아 산불 발생을 미연에 방지하고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며 “앞으로도 산불로부터 소중한 산림과 정원을 지키기 위해 현장 중심의 산불 예방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말했다.
사진(photograph)이라는 단어를 1839년 처음 만든 이는 영국의 과학자 ‘존 허셜’이었다. ‘빛(phos)으로 그린 그림(graphe)’이라는 뜻이다. 다양한 색의 스펙트럼에서 파란색을 이용한 사진술 청사진 기법을 발명하기도 했다. 시아노타입이라고도 불리며 설계도 제작에 많이 쓰이게 됐다. 당대의 여성 식물학자 ‘안나 앳킨스’는 다양한 해조류의 모습을 청사진에 담았다. “한없이 투명에 가까운 블루”처럼 파란 종이 위에 새겨진 ‘영국의 해조류(Photographs of British Algae)’(1843) 도감이다. 과학자의 식물도감이라고 하기에는 너무 아름다운 청사진들이 펼쳐진다.청사진은 카메라가 필요 없는 사진술이다. 구연산 철 암모늄과 적혈염을 바른 종이는 빛에 노출되면 파란색으로 변하는 감광 현상을 이용했다. 감광 물질을 바른 종이에 어떤 물체를 놓으면 그 물체가 있던 자리는 빛에 반응하지 않고 하얀 흔적과 형체를 남겨 놓는다. 파란 도화지 위에 하얀 붓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