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ݹ����߽��ϴ�. 서울경찰청 기동순찰대는 출소한 지 1년도 안 돼 다시 범죄를 저지른 A씨를 지난 16일 상습절도 혐의로 구속하고 여죄를 수사 중이라고 18일 밝혔다.50대 남성인 A씨는 지난 11일 오후 10시쯤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동 한 주차장에서 포터 트럭을 훔친 뒤 인적이 드문 공원 근처로 가 차량 안에 있던 공구를 챙겨간 혐의를 받느다.경찰은 지난 14일 영등포구 일대 도보 순찰 중 한 시민으로부터 “창문이 깨진 포터 차량이 중마루공원 주변 도로에 세워져 있어 불안하다”는 제보를 받고 도난 사실을 확인했다. 주변 폐쇄회로(CC)TV 분석을 통해 이동 경로를 역추적해 제보 3시간 만에 신길동애 있는 창고형 주거지에서 그를 긴급체포했다.조사 결과 A씨는 야간주거침입절도 등 전과 21범으로, 지난해 9월 출소한 뒤 고물 수거 등을 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 피해자는 트럭 운전으로 생계를 이어오던 40대 남성이었다.경찰 관계자는 “사이드미러가 접히지 않았거나 차량 내에 열쇠가 보이는...
대구시는 저소득층과 장애인 등이 다양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이용권을 지급한다고 21일 밝혔다.‘평생교육 이용권’ 지원 사업은 사회·경제적 여건에 따라 교육 참여 기회가 부족한 시민을 위한 사업이다. 대구시는 이러한 시민에게 평생학습 교육비를 지원한다.올해부터는 대구광역시장이 발급 주체가 돼 지역별로 맞춤형 평생교육을 지원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대구시는 노인과 디지털 분야를 신설했다.대구시는 기존 ‘저소득층’과 ‘장애인’ 분야 희망자를 오는 24일부터 접수한다. 다만 두 분야 모두 19세 이상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시는 오는 6월쯤 노인(65세 이상) 및 디지털(30세 이상) 분야 대상자를 모집할 예정이다.대상자로 선정되면 학습자 명의의 카드로 평생교육 강좌 수강료 및 교재비로 사용할 수 있는 지원금(포인트) 35만원을 받을 수 있다.선정된 시민은 다음 달 22일부터 자격증 취득을 비롯해 창업·어학·인문학·인공지능(AI)·디지털 분야 등 다양한 강좌를 들을...
주택 취득세의 중과 적용이 제외되는 저가 주택의 공시가격 기준을 지방에 한해 1억원에서 2억원으로 완화하는 내용의 지방세법 시행령 일부개정안이 22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시행령 개정은 침체한 지역 경기의 활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개정으로 올해 1월2일 이후 지방에 있는 공시가격 2억원 이하의 주택을 구매한 경우 취득세 산정 시 기존 보유 주택 수와 관계없이 중과세율(3주택 8%, 4주택 이상 12%)을 적용하지 않고 기본세율(6억원 이하 1%)을 적용한다.예컨대 2주택 보유자인 A씨가 비수도권에 거주할 목적으로 공시가격 1억5000만원의 아파트 1채(매매가 2억원)를 매입하면 지금은 ‘비조정대상지역 3주택자’에 해당돼 중과세율 8%를 적용한 1600만원의 취득세를 내야 한다.개정 시행령을 적용하면 A씨는 보유 주택 수와 상관없이 1% 기본세율을 적용받는다. 이에 취득세로 200만원만 부담하면 된다.개정 시행령이 적용되는 ‘지방’의 범위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