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ϴ�. 강원관광재단은 오는 5월부터 11월까지 걷기 여행 프로그램인 ‘오감 트레킹’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이번에 선보이는 ‘오감 트레킹’은 단순한 걷기 여행을 넘어 강원도 내 18개 시·군과 함께 선정한 길을 따라 걸으며 시각, 청각, 후각, 미각, 촉각 등 오감을 충족시키는 체험을 할 수 있도록 기획된 것이 특징이다.‘오감 트레킹’은 현장 행사와 인증 챌린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현장 행사는 모두 함께 걸으며 즐거움을 나누는 자리다.오는 5월 10일 횡성 호수길을 시작으로 6월 고성 응봉길, 9월 화천 붕어섬 길, 10월 철원 한탄강 주상절리 길에서 각각 현장 행사가 진행된다.인증 챌린지 프로그램도 마련됐다.개별적으로 원하는 시간에 ‘오감 트레킹’ 노선 내 인기 관광지를 중심으로 운영되는 인증 장소를 찾아 인증 절차를 거치면 다양한 경품 응모 기회가 주어진다.또 선정된 코스 내에 전통시장을 포함해 먹거리, 즐길 거리를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
땅속 영양 상태를 감지해 특정 빛을 내뿜는 박테리아(세균)가 고안됐다. 이 빛을 무인기로 포착하면 농경지 관리 효율을 높일 수 있어 수확량을 늘리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미국 매사추세츠공대(MIT) 연구진은 이달 초 국제학술지 ‘네이처 바이오테크놀로지’를 통해 공중에 띄운 무인기로 땅속의 건강 상태를 알아낼 수 있는 신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연구진은 특정 박테리아의 성질을 조작해 땅속에서 특정 물질과 접촉하면 가시광선·적외선 영역의 빛을 내뿜도록 했다. 이 빛을 ‘초분광 카메라’라는 정밀 촬영기기를 부착한 무인기를 띄워 포착하는 것이 연구진 기술의 얼개다.빛을 잡아내는 무인기의 최적 비행 고도는 90m다. 땅속 상태를 알기 원하는 지역에서 20~30초간 머물며 공중 촬영을 하도록 만들어졌다.연구진이 땅속 상태를 알려주는 ‘신호등’ 역할을 하도록 조작한 박테리아는 환경오염 정화 효과가 있는 ‘슈도모나스 푸티다’와 광합성을 하는 ‘루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