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강제추행변호사 한국 정부와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관세 협상이 이번주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기획재정부와 산업통상자원부는 20일 “이번주 중 미국 워싱턴에서 2+2 ‘통상협의’(Trade Consultation)를 열 계획”이라며 “우리 측에서는 최상목 부총리와 안덕근 산업부 장관이 참석하고, 미국 측에서는 스콧 베선트 재무장관과 제이미슨 그리어 미 무역대표부(USTR) 대표가 참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구체적인 일정은 조율 중이지만 24~25일(현지시간)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2+2 통상협의’는 미국의 제안으로 이뤄졌다. 상호관세 발효 13시간 만에 90일 유예를 선언했던 트럼프 행정부는 한국을 비롯해 일본, 인도, 영국, 호주 5개국을 최우선 협상 국가로 지목하고 ‘빠른 협상’을 유도하고 있다.반면 정부는 서두르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양국 만남을 ‘협의(consultation)’라고 이름 붙인 것도 이 때문이다.산업부 고위 관계자는 “미국의 요구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