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ǥ�߽��ϴ�. 대구간송미술관은 개관 이후 처음으로 지역 문화유산 복원 작업에 성공했다고 15일 밝혔다.대구간송미술관은 지난해 10월부터 대구시 문화유산과가 소장 중인 아동문학가 윤복진 선생 관련 자료에 대한 수리·복원 작업을 벌였다. 이는 손상된 문화유산을 최대한 안정적으로 처리해 원형에 가깝게 되돌리는 작업이다.윤복진 선생의 유족이 2022년 대구시에 기증한 기록물 중 자료의 가치와 보존 상태에 따라 시급도 등을 고려해 동요곡집과 유품 등 14점에 대한 작업이 이뤄졌다. 프로젝트가 끝난 후 이달 초 대구시에 인계됐다.이번 작업은 대구간송미술관이 지난해 개관을 계기로 지역공헌 차원에서 진행한 수리·복원 협력 및 지원사업의 하나로 진행됐다. 수리·복원팀은 작업에 앞서 조사 및 분석을 진행하고, 자료별로 적합한 처리계획을 세웠다.지류·회화 문화유산은 바탕재료가 종이나 직물인 문서·책·그림·서예 등을 의미한다. 특히 지류·회화 유산은 세월의 흐름 등에 의해 물리 및 화학적 손상 등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