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산소운동이라고 하면 대표적으로 떠오르는 운동은 걷기 혹은 달리기이고, 다음으로는 자전거 타기가 있다. 이 중 걷기는 운동과 활동 사이에 걸쳐 있으니 순수하게 운동이라고 한다면 달리기와 자전거 타기로 압축할 수 있겠다. 그런데 유산소운동의 효과 측면에서 둘 사이에 어떤 차이가 있을까? 계기판이나 심박계에 같은 열량이 찍혔다면 둘은 똑같은 운동 효과를 낸 걸까?결론부터 말하면 그렇지는 않다. 두 운동의 효과는 미묘한 차이가 있다. 최고의 효율로 운동하고 싶거나 무릎, 허리 통증 등 신체적인 이슈가 있다면 각각의 특성을 어느 정도는 알아두는 게 좋다.일단 살빼기에서는 달리기의 승리다. 체감하는 운동 강도가 같아도 달리기의 에너지 소비가 조금 더 많다. 이는 달리기가 하체와 함께 전신의 근육을 다 쓰는 운동이기 때문이다. 그에 비해 자전거는 다리 근육 위주로 쓰다 보니 똑같이 피로해도 실제 열량 소모는 조금 적다. 우리는 가장 심하게 피로한 곳을 기준으로 피로를 느끼기 때문...
농림축산식품부와 한식진흥원이 주최·주관하는 ‘4월 한식콘서트’가 오는 25일 한식문화공간 이음에서 개최된다.이번 한식콘서트는 ‘우리 밥상 위 물고기의 짭조름한 바다 이야기’를 주제로, 국립민속박물관 김창일 학예연구사와 함께 진행된다. 강연은 한국인의 식탁을 오랜 시간 풍요롭게 해온 물고기와 해양 식문화의 인문학적 의미를 살펴보는 시간으로, 물고기를 통해 한국인의 삶과 문화, 식생활을 새롭게 이해할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한식콘서트는 매월 다양한 주제로 열리는 인문학 강연 프로그램으로, 한식의 가치와 문화적 깊이를 알리기 위해 시민과 전문가를 잇는 소통의 장으로 운영되고 있다.이번 강연은 해양 문화, 인문학, 밥상, 바다 이야기, 한식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는 무료이며 4월 9일부터 한식진흥원 누리집(www.hansik.or.kr)에서 사전 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한식진흥원 누리집과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