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Ͽ����ϴ�. 삼성전자는 구독 중인 가전제품의 이상징후를 인공지능(AI)이 발견해 안내하는 ‘AI 사전 케어 알림’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AI 사전 케어 알림’은 AI가 원격진단시스템에서 수집된 데이터를 분석해 가전제품의 이상징후가 감지되면, 사용자에게 푸시 알림을 발송한 후 진단 내용을 유선으로 안내하는 서비스다. 삼성전자 스마트홈 플랫폼 ‘스마트싱스’에 제품이 연결돼야 이용이 가능하다.전문 상담사가 진단 내용을 설명하고, 방문 수리 예약까지 지원한다. 조기에 문제를 해결할 수 있어 비용과 시간을 절약할 수 있고, 번거롭게 애프터서비스(A/S)를 직접 신청할 필요가 없어 편리하다. 예를 들어, 냉장고의 이상 온도 변화가 감지되거나 에어컨의 냉매가 부족한 경우 등 문제가 될 수 있는 증상을 미리 발견해 큰 고장으로 이어지는 것을 사전에 방지한다. 에어컨 등 계절성 가전제품의 경우 조기 진단을 통해 여름 성수기를 피해 여유롭게 예약할 수 있다.서비스는 구독 대상 제품 중...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가 1년 만에 지하철 출근길 탑승 시위를 재개했다. 이들은 “1년을 기다렸지만 권리보장에 진척이 없다”고 밝히며 항의했다. 경찰·서울교통공사가 이들을 막아서자 충돌이 벌어졌다.전장연은 21일 오전 8시부터 서울지하철 4호선 혜화역에서 지하철 탑승 시위를 벌였다. 혜화역 승강장 내부에는 ‘진짜 민주주의는 62차 출근길 지하철 탑니다’ 등이 적힌 현수막이 걸렸다. 전장연 활동가·시민 등 200여명이 승강장에 모였다. 서울교통공사 직원들은 방패를 들고 이들을 막아섰다.오전 8시45분쯤 참가자 중 일부가 탑승을 시도하면서 경찰·공사직원들과 몸싸움이 벌어졌다. 이 과정에서 연행된 사람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지만 휠체어를 타고 있던 박경석 전장연 상임 공동대표가 열차 입구 쪽에서 넘어졌다.시위로 인해 4호선 하행선 열차가 오전 9시2분부터 9시 24분까지 무정차 통과했다. 4호선 오남역과 선바위역에서도 전장연의 출근길 지하철 탑승 시위가 열려 열차가 지...
하나금융그룹은 오는 20일 장애인의날을 앞두고 발달장애 예술가들과 함께 미술 공모전 ‘제4회 하나 아트버스’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하나 아트버스는 발달장애 예술가들이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제공하는 하나금융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이다. 수상자에게는 사회적 기업에서의 인턴십 기회를 제공해 장애인의 자립을 돕는다.이번 공모전은 자유 주제로 지난해 12월13일부터 약 2개월간 진행됐다. 참여자는 총 877명으로 1년 전보다 1.5배 늘어났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성인 부문 21명, 아동·청소년 부문 9명 등 총 30명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성인부문 대상은 ‘ZOO’라는 작품의 조태성 작가가 수상했다. 아동·청소년부문 대상은 ‘행복한 박물관’의 이재형 작가가 받았다.수상자들은 총 1060만원의 상금을 받는다. 성인부문 수상자 3명에는 장애인 예술가 육성 사회적 기업인 ‘스프링샤인’에서 인턴십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