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Դϴ�. 최재형 전 국민의힘 의원이 17일 한동훈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 캠프에 공동선대위원장으로 합류했다. 최 전 의원은 한 후보에 대해 “비상계엄 문제에서 국민이 보기에 상식에 맞는 선택을 한 후보”라고 말했다.한 후보 측은 이날 언론 공지를 통해 최 전 의원과 조경태 의원이 공동선대위원장으로 합류했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오는 18일 기자회견을 하고 공식 합류를 선언한다. 한 후보는 페이스북에 “최재형 전 의원님과 함께 가겠다”고 적었다.최 전 의원은 12·3비상계엄 사태,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국면에서 한 후보의 선택에 공감해 캠프 합류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최 전 의원은 기자와 통화하며 “(한 후보 쪽에서) 나라를 구하는 일에 같이 가줬으면 좋겠다고 했다”며 “현 상황에 대한 (당의) 철저한 반성과, 범보수를 아우를 수 있는 통합의 정치, 미래를 얘기할 수 있는 후보라고 생각을 해서 같이 가기로 했다”고 말했다.최 전 의원은 한 후보에 대해 “비상계엄이 이번 대선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는 18일 증세 문제를 두고 “지금은 경제상황이 너무 어려워서 정부 부담을 민간에 떠넘기는 증세 추진은 바람직해 보이지 않는다”고 밝혔다.이 후보는 이날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에서 열린 민주당 대선 경선 첫 TV 토론회에서 “지금은 경제상황이 너무 어렵다”며 이같이 밝혔다.이 후보는 “(지금은) 재정 지출조정과 조세 지출조정을 통해서 (재정을) 마련하고, 길게 보면 성장률을 회복하는 게 적당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증세까지 이야기할 수 있는 게 책임있는 정치라고 본다”는 김동연 후보의 질문에 이렇게 답했다.김동연 후보는 “지금 정치권에서 표를 의식한 표퓰리즘적 감세 경쟁 벌어지고 있다는 데 (저는) 비판적”이라며 “대선 후보들이 공약에 많은 재원이 소요되는 데도 감세 공약을 남발하는 듯한 인상을 지울 수 없다”며 증세 추진에 힘을 실었다.김경수 후보는 “국가 위기를 회복하려면 적극적인 재정 전략이 필요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