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ŵ��. 서울에 거주하면서 광진구립도서관에 회원으로 가입한 사람들은 동시 접속 제한 없이 인기 있는 도서를 빠르게 전자책으로 읽어볼 수 있다.서울 광진구가 4월부터 ‘구독형 전자책’ 서비스 사업을 시작했다고 14일 밝혔다. 구독형 전자책은 한 도서당 이용자 수 제한 없이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구 관계자는 “대출 중인 도서를 기다려야 하는 소장형 전자책 서비스와 달리 동시에 다수가 대기시간 없이 바로 빌려볼 수 있다”며 “빌리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리는 인기 도서, 신간 도서를 언제 어디서나 쉽게 읽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설명했다.이번 서비스는 약 10만종의 전자책을 보유하고 있는 교보문고 전자도서관 애플리케이션(앱)과 연계해 진행된다. 매월 5권까지 대출할 수 있으며 대출 기간은 15일이다. 기간이 지나면 자동으로 반납된다.광진구립도서관 회원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광진구립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광진구청 평생교육과(02-450-7556)로 문의하면 ...
음주 상태에서 신호를 위반해 과속으로 차를 몰다 보행자를 치어 숨지게 한 뒤 운전 사실을 부인했던 30대 남성이 결국 법원에서 중형을 선고 받았다.14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지법 형사9단독 고영식 판사는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도주치사상·위험운전치사상) 등의 혐의로 기소된 A씨(31)에게 징역 8년을 선고했다.A씨는 지난해 8월13일 오전 2시10분쯤 대전 유성구의 한 도로에서 스포츠유틸리티(SUV) 차량을 몰고 가다 횡단보도를 건너던 B씨(26)를 치어 숨지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당시 A씨는 면허 취소 수준인 혈중알코올농도 0.135% 상태에서 충남 논산에서 대전까지 40㎞ 가량을 운전했으며, 제한속도(시속 50㎞)를 훌쩍 넘긴 시속 133㎞ 정도의 속도로 정지 신호까지 위반해 도로를 주행한 것으로 조사됐다.사고 당시 차량에는 A씨와 캄보디아 국적 외국인 2명이 함께 타고 있었는데 이들은 경찰 조사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