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금천구가 구청과 민원인이 통화 시 스마트폰 화면에 발신자가 구청임을 확인하는 ‘스마트 알림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서비스는 관공서를 사칭하는 전화사기 피해를 예방하고 주민 생활에 도움이 되는 최신 구정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구청에서 민원인에게 전화를 걸거나 민원인이 구청으로 전화를 걸면, 민원인의 스마트폰 화면에 금천구청 이미지와 부서명, 전화번호가 표시된다. 통화 종료 시에는 최신 구정 소식과 축제·행사 등의 정보도 함께 제시된다.‘보이는 자동 응답 시스템(ARS) 서비스 공유’ 애플리케이션(앱)이 설치된 안드로이드 기반 스마트폰에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서비스가 지원되지 않는 애플 등의 스마트폰 이용자에게는 부재중 전화 시 발신 부서 정보를 표시하는 카카오톡 알림 서비스가 제공된다.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청 행정지원과(02-2627-1123)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주민들이 사기 전화(보이스피싱)나 ...
과거 수문 개방에 따른 올챙이 집단 폐사로 두꺼비 개체수가 급감할 것으로 예상됐던 ‘망월지’에 예년과 비슷한 수준의 성체 두꺼비가 찾아온 것으로 확인됐다.19일 대구 수성구에 따르면 지난 2월 전국 최대 두꺼비 산란지인 수성구 욱수동 ‘망월지’에 알을 낳기 위해 찾아온 성체 두꺼비 개체수를 확인한 결과 예년과 비슷하게 돌아왔다. 수성구는 “올해 산란을 위해 망월지를 찾은 두꺼비 수는 1000여마리며, 이 중 250~300마리가 암컷”이라고 밝혔다. 망월지 인근 욱수산은 두꺼비의 서식지로 매년 2~3월쯤 이 산에서 1000여마리가 내려와 암컷 1마리당 1만여개의 알을 낳고 간다.당초 수성구는 올해 망월지에서 태어나는 새끼 두꺼비 개체수가 급감할 것으로 내다봤다. 3년 전 수문을 개방하면서 극소수의 새끼 두꺼비들만 살아남아 이들이 성체가 되더라도 아주 적은 수만 저수지를 찾을 것으로 예상됐기 때문이다.앞서 2022년 4월 망월지 지주 등으로 구성된 수...
SK텔레콤 해킹 사태로 가입자들의 불안이 이어지는 가운데, 이번 공격이 단순히 돈을 노린 게 아니라 국가 안보를 겨냥한 사이버 작전일 수 있다는 관측에 힘이 실리고 있다. 전문가들은 국내 통신망 보안체계를 전면 재정비하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고 지적한다.20일 정보보호 전문가와 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 해킹 사고는 공격 의도가 금전적 목적이 아닐 가능성이 높다는 게 대체적인 견해다. 전날 합동조사단은 최초 악성코드 감염 시점을 2022년 6월로 특정했는데, 3년 사이 금전 탈취를 위한 움직임이 감지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임종인 고려대 정보보호대학원 명예교수는 “돈벌이 목적으로 개인정보를 유출했다면 다크웹에 (개인정보가) 올라오고 피해자가 나타날 텐데 그런 움직임이 없다”며 “중국 등 해커집단이 벌인 사이버 안보 차원의 공격일 수 있다”고 봤다.이에 이번 사태를 국가적 차원에서 접근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염흥열 순천향대 정보보호학과 명예교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