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Ⱦ翡����õ�����Ͽ����ϴ�. 경기도가 오는 10월 경기도서관 개관을 앞두고 전국 최초로 ‘도서관 시그니처 향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공모전은 프랑스 마르셀 프루스트의 소설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의 주인공이 마들렌 냄새를 맡고 어린 시절을 떠올렸다는 ‘프루스트 현상’에서 착안했다. 프루스트 현상처럼 경기도서관을 떠올릴 수 있는 시그니처 향기를 통해 정체성을 확립하겠다는 취지다.응모자는 조향해 만든 ‘경기도소리’ 누리집을 통해서 향 성분과 작품에 대한 설명 등 신청 서류를 온라인으로 제출한 후 향기 샘플 경기도청 도서관정책과 담당자에게 보내면 된다.출품된 작품은 1차 내부심사, 대국민 선호도 조사, 2차 전문가 심사를 거쳐 8월 말 최종 선정된다. 수상작은 향후 경기도서관을 대표하는 향기로 도서관 운영에 활용될 예정이다.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6월 30일 오후 6시까지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관련 서식과 공모 진행 과정은 경기도 소리 누리집(vog.gg.go.kr)을 ...
정부의 12조원 규모 추경안에 대해 농업계 불만이 커지고 있다. 영농철을 맞아 지원이 시급한 무기질비료 가격보조 등과 같은 사업들이 대부분 제외됐기 때문이다. 농민단체들은 국회 심사 과정에서 농업 민생 예산이 증액돼야 한다고 촉구했다.22일 정부가 국회에 제출한 추경안을 보면, 농업 분야 지원 금액은 ‘공공배달앱 할인지원 사업(650억원)’과 ‘농축산물 할인지원 사업(500억원)’ 등 1150억원 정도다.문제는 국제 원자재 가격 상승과 고환율에 따른 생산비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민들에게 직접적으로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점이다. 전국농민회총연맹(전농) 관계자는 “농축산물 할인지원 사업은 대형마트를 비롯한 유통자본만 배를 불리는 사업이고, 공공배달앱 지원 사업 역시 농민과 직접적 연관이 없다”고 말했다.임미애 더불어민주당 의원도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농촌 현장에서는 산불로 전소된 농기계, 급등한 농자재값, 늘어난 경영비로 농민들이 고통을 호소하고 있는데도 농림축산식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