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Ű���ߴ�ϴ�. 16일 서울 용산구 그랜드하얏트 서울에서 열린 위로보틱스사의 보행보조 웨어러블 로봇 ‘윔S’ 출시 행사에서 모델들이 제품을 착용, 시연하고 있다.
<21세기 자본>의 저자인 토마 피케티 파리경제대 교수가 “미국은 더 이상 신뢰할 수 있는 나라가 아니다”라며 “새로운 사회적·환경적 다자주의를 제안한다”고 밝혔다. 관세전쟁을 벌이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를 비판하면서 평등·환경을 중심에 둔 새로운 국제질서를 구축하자는 주장이다.피케티 교수는 지난 15일(현지시간) 프랑스 언론 르몽드 블로그에 올린 ‘미국 없는 세계를 다시 상상한다’는 글에서 “현재의 위기는 미국 경제·금융·권력의 핵심을 근본적으로 흔들고 있기 때문에 새로운 국면”이라고 진단했다.피케티 교수는 트럼프 행정부가 극단적 정책을 펴는 배경으로 “미국이 자국의 경제적 쇠퇴에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 모르기 때문”이라고 규정했다. 현재 중국의 국내총생산(GDP)은 미국보다 30% 이상 높으며 2035년엔 미국의 두 배에 이를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미국은 공공 및 민간부문 대외부채가 사상 최고 수준으로 재정적자도 큰 골칫거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