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선물 거래 국회 법제사법위원회가 16일 전체회의를 열고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탄핵소추 사건 조사 청문회를 실시한다.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은 최 부총리가 12·3 비상계엄 사태 발생 직전 열린 국무회의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으로부터 받은 계엄 관련 예비비 쪽지를 두고 공방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최 부총리는 이 쪽지에 대해 “계엄 상황에 대해서 재정자금을 확보하라는 정도의 의미”라며 “대통령 지시사항이 아니라 참고사항”이라고 말한 바 있다.민주당과 조국혁신당 의원들은 쪽지 외에도 최 부총리가 마은혁 헌법재판관 임명을 미룬 이유에 대해서도 물을 것으로 보인다. 최 부총리가 매입한 2억원 가량의 미국 30년 만기 국채에 대한 질의도 나올 전망이다.청문회 증인으로는 최 부총리와 이완규 법제처장,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김병환 금융위원장 등이 채택됐다.
경기도가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채무를 성실히 상환하고 재도전을 준비하는 청년에게 격려금 100만원을 지급한다.경기도는 이같은 내용의 ‘2025년 경기청년 재기격려지원사업’을 올해 새롭게 추진하고 30일까지 참여자 10명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대상은 경기도에 주소지를 두고 개인회생 채무변제 완료 예정일 3개월 이내이거나 면책 결정일로부터 6개월 이내인 19~39세(1985년 1월 1일~2006년 12월 31일 출생) 청년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다만 변제금 3회 이상 미납자는 제외되며, 2025년 건강보험료 기준 중위소득 140% 이하의 조건을 충족해야 신청할 수 있다.이처럼 개인회생 채무를 성실히 상환한 청년이 금융교육(온라인 2회)과 재무상담(대면 3회) 등의 프로그램을 이수하면 경기도는 총 100만원의 재기격려지원금을 지급한다.신청은 경기도 서민금융복지센터 누리집(gcfwc.ggwf.or.kr) 공지사항 내 링크를 통해 가능하다. 최종 선정자는 오는 5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