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차로에서는 신호등이 누가 먼저 가도 되는지, 즉 통행우선권이 누구에게 있는지를 운전자에게 알려준다. 그런데 다니다 보면 신호등이 없거나 통행우선권을 알려주는 아무런 장치나 표시가 없는 교차로가 많다. 집 앞 골목길이나 생활권 이면도로에서 마주치는 교차로의 상당수가 바로 이에 해당한다. 법에서는 이러한 교차로를 “교통정리가 없는 교차로”라고 부른다.교통정리가 없는 교차로에서 통행우선권은 누구에게 있을까? 도로교통법 제26조가 이를 말해준다.통행우선권을 가지는 조건은 다음과 같다. 교차로에 먼저 들어온 차, 더 넓은 도로로부터 진입하는 차 그리고 교차하는 우측 도로의 차가 우선이다. 따라서 운전자는 이들 차에 진로를 양보해야 한다. 운전자들이 이 같은 내용을 과연 얼마나 알고 있을까? 또한 이런 규정이 교통사고 예방에 효과가 있을지에는 사실 의문이 든다.교차로에 진입할 때, 운전자는 지나가는 보행자나 자전거가 없는지를 먼저 살펴야 한다. 그런데 여기에다 법에서 정...
교차로에서는 신호등이 누가 먼저 가도 되는지, 즉 통행우선권이 누구에게 있는지를 운전자에게 알려준다. 그런데 다니다 보면 신호등이 없거나 통행우선권을 알려주는 아무런 장치나 표시가 없는 교차로가 많다. 집 앞 골목길이나 생활권 이면도로에서 마주치는 교차로의 상당수가 바로 이에 해당한다. 법에서는 이러한 교차로를 “교통정리가 없는 교차로”라고 부른다.교통정리가 없는 교차로에서 통행우선권은 누구에게 있을까? 도로교통법 제26조가 이를 말해준다.통행우선권을 가지는 조건은 다음과 같다. 교차로에 먼저 들어온 차, 더 넓은 도로로부터 진입하는 차 그리고 교차하는 우측 도로의 차가 우선이다. 따라서 운전자는 이들 차에 진로를 양보해야 한다. 운전자들이 이 같은 내용을 과연 얼마나 알고 있을까? 또한 이런 규정이 교통사고 예방에 효과가 있을지에는 사실 의문이 든다.교차로에 진입할 때, 운전자는 지나가는 보행자나 자전거가 없는지를 먼저 살펴야 한다. 그런데 여기에다 법에서 정...
국방부 조사본부는 지난달 발생한 공군 전투기 민가 오폭 사고와 관련해 조종사 2명에 이어 조종사가 속한 부대 지휘관 2명을 추가로 입건했다고 14일 밝혔다. 공군작전사령관은 지휘책임을 물어 경고 조치할 예정이다.국방부 조사본부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공군 전투기 오폭 사고 중간 수사결과’를 발표하고 제38전투비행전대의 전대장(대령)과 대대장(중령)을 업무상 과실치상 등의 혐의로 입건했다고 밝혔다 .앞서 공군 KF-16전투기 2대는 지난달 6일 오전 10시 4분 MK-82폭탄 8발을 경기도 포천시 이동면 노곡리 민가에 잘못 떨어뜨려 수십명이 다쳤다. 조사본부는 23명의 수사본부를 꾸려 지난달 10일 수사에 착수했다.조사본부는 전대장과 대대장을 입건한 이유에 대해 “조종사들의 훈련 준비상태를 확인·감독해야 함에도 실무장 훈련의 위험성을 간과하고, 실무장 계획서를 확인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또한 “세부 훈련계획에 대한 감독 및 안전대책 수립과 비행준비 상태 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