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ڵ��������Ͽ����ϴ�. 서울시가 최근 지반침하 사고가 잇따르자 시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한 ‘신속 현장 점검 시스템’을 구축해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시는 오세훈 시장 주재로 이날 ‘지반침하 사고와 인파 밀집으로 인한 봄철 안전사고 예방’ 등을 위한 대책 회의를 열었다. 오 시장은 “세심한 점검과 신속한 조치, 철저한 원인조사를 통해 안전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말했다.시는 지반침하 관련 사고 징후에 대한 시민 신고부터 접수, 조치까지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는 신속 현장 점검시스템을 구축할 방침이다. 시와 구청, 경찰서 등이 사전 협력체계를 구축해 사고 발생 시 협의 등의 절차와 시간을 대폭 줄이는 것이 핵심이다.시민이 시, 자치구, 도로사업소, 120다산콜 등 어떤 채널로 신고를 하든 협력체계를 즉각 가동해 현장에 출동해 신속하게 복구·조치하게 될 것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지반 침하 사전 징후에 대한 보수 공사가 완료되면 지표투과레이더(GPR) 탐사도 추가로 진...
지난달 발생한 경북지역 대형산불에 투입됐던 진화헬기 수가 울진·삼척산불(2022년) 당시 동원된 헬기 수보다도 적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북 산불은 결국 울진·삼척산불의 3배 수준에 달하는 산림·인명 등 피해를 냈다.15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송옥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산림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보면 지난달 22∼28일 경북 산불 현장에 누적 투입된 진화헬기는 모두 665대다. 이는 2022년 울진·삼척 산불(3월4∼13일) 의 누적 헬기 투입대수(683대)보다 적다.경북 산불의 피해규모는 울진·삼척 산불보다 3배에 달할 것으로 추산된다. 의성에서 시작된 산불이 안동·청송·영양·영덕 등 인근 4개 시군으로 퍼지면서 산불영향구역만 4만5157㏊에 이르렀다. 울진·삼척 산불 피해면적은 1만6302㏊였다. 울진·삼척 산불은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았지만 경북 산불은 사망자만 27명이다.산불 피해규모에 비해 투입된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