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용한 사이트 모음집 충청권 첫 국제 크루즈선인 ‘코스타세레나호’가 다음달 두 번째 출항에 나선다.충남도는 코스타세레나호가 다음달 19일 서산 대산항에서 다시 한번 서해 바닷길을 연다고 13일 밝혔다.이탈리아 항구 도시 제노바에 본사가 있는 유럽 크루르 기업 ‘코스타 크루즈’ 소속 선박인 코스타세레나호는 지난해 5월 대산항을 모항으로 처음 승객을 태우고 운항한 바 있다.서산은 코스타세레나호 입항으로 지난해 제주, 부산 등과 함께 국내 7대 크루즈 기항지에 꼽혔다.올해는 다음달 19일 대산항을 출발해 대만 기륭과 일본 나가사키를 거쳐 25일 부산항으로 입항하는 6박7일 일정으로 코스타세레나호가 운항에 들어간다.11만4000t급 선박으로 길이가 290m, 전폭이 35m에 이르는 코스타세레나호는 대극장과 수영장, 헬스장, 카지노, 면세점 등의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다.충남도는 코스타세레나호의 대산항 입항으로 승무원 1100명과 승객 2600명 등이 충남을 방문해 지역 경제와 관광 활성화...
한국 야구가 내년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첫 단계부터 ‘악연’과 마주한다.10일 발표된 2026 WBC 조 편성에 따르면 한국은 일본, 호주, 체코 그리고 예선라운드를 거쳐 올라온 대만과 함께 C조에 편성됐다. 내년 3월5일부터 6일 동안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조별리그에서 조 2위 안에 들어야 8강 토너먼트인 2라운드에 진출한다. 조별리그 3위로 탈락한 2023년 대회 때 한국은 일본, 호주, 체코, 중국과 한 조였다. 확실한 ‘1승 상대’였던 중국이 이번에 대만으로 교체됐다. 8강 진출 난도는 더 높아졌다.2023 WBC에서 한국은 첫 경기부터 호주에 져 가시밭길로 접어든 뒤 2승2패로 탈락했다. 대만 상대로는 지난해 프리미어12 예선에서 졌다. 당시 대만은 일본까지 꺾고 국제대회 첫 우승, 사기가 올라 있다. 일본에는 지난해 프리미어12까지 9연패 중이다. 2015년 프리미어12 4강전이 일본전 마지막 승리다.류지현 야구 대표팀 감독은 이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