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대문구청 여자농구단이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경북 김천시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5 전국실업농구연맹전’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대구광역시청과 사천시청과의 맞대결에서 잇따라 승리한 서대문구청 여자농구단은 대화 전승 우승에 도전했지만 13일 홈팀 김천시청에 아쉽게 패배했다.서대문구는 “비록 우승을 차지하지는 못했지만 지난해 말 서대문구의회의 2025년도 여자농구단 운영비 전액 삭감이라는 어려움을 딛고 선전한 것을 높게 평가한다”고 밝혔다.서대문구청 여자농구단은 다음 대회인 6월 태백시장배 전국실업농구 연맹전에서 또다시 우승에 도전한다.이번 경기에는 서대문구체육회가 주민을 대상으로 모집한 ‘서대문구청 여자농구단 서포터즈’가 함께 했다.체육회는 주민 300명을 서포터즈로 모집했으며, 이중 150명이 이번 대회에 함께 했다. 서포터즈는 경기 내내 체육관을 가득 메울 정도의 함성과 박수로 응원전을 펼쳤다. 서포터즈는 이달 초 출범했다.
[영상]대한민국 사교육 1번지 대치동은 늘 호기심과 우려의 대상입니다. 선행 학습 열풍이 과열될 대로 과열돼 ‘초등의대반’, 유명 영어학원에 들어가기 위한 ‘7세 고시’, 그리고 그 7세 고시를 준비하기 위한 ‘4세 고시’까지 있다는 사실이 사람들을 경악하게 하죠. 최근에는 코미디언 이수지씨가 자녀 교육에 열정이 넘치는 ‘대치맘’을 패러디한 ‘도치맘’ 캐릭터로 화제가 됐습니다.사교육 중심지에서 성장해 어른이 된 ‘대치키즈’들, 이들은 과연 자신의 어린 시절과 대치동에 대해 어떻게 생각할까요? 7세 고시를 치러야 하는 아이들, 도치맘처럼 살고 있는 학부모들은 실제로 만나면 어떨까요? 어른이 된 대치키즈는 자신의 자녀도 대치키즈로 키우고 싶어 할까요? ‘경향식 뉴스토랑’이 어린 시절을 대치동에서 보낸 성인 3명을 만나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현대차그룹은 중소 협력사 24곳과 함께 지난 8∼10일(현지시간)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에서 열린 ‘WCX 2025’에 참가했다고 13일 밝혔다.WCX는 북미 최대 모빌리티 기술 전시회로 올해는 GM, 포드, 스텔란티스, IBM 등 100여개 업체가 참여했다현대차그룹은 ‘현대차그룹 협력사관’을 세우고 협력사별 개별 부스를 마련해 이들의 제품 전시와 바이어 상담을 지원했다.현대차그룹 협력사관에는 동일기계공업(파워스티어링 기어박스), 세인아이앤디(와셔, 버스바), 성원피에프(선루프 브라켓), 광성강관공업(인발파이프), 성림첨단산업 (영구자석) 등 24개사가 참여했다.전시회 기간 수출 상담 실적은 미국과 일본, 독일 등 주요국 84개 기업 9400만달러(약 1340억원)로 집계됐다.현대차그룹은 협력사들을 대상으로 특별 세미나를 열어 수출 전략과 노하우를 공유하기도 했다. 세미나는 주요국 정책 동향과 한국 정부 지원사업, 글로벌 완성차업체와 대형 부품사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