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설치현금 경기 광명시는 신안산선 광명 구간 지하터널 붕괴 사고와 관련해 민원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시장 직속으로 ‘민원대응TF팀’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민원대응TF팀은 지난 11일 오후 발생한 신안산선 붕괴 사고로 불편을 겪고 있는 인근 주민들의 민원은 물론이고 현장 상황, 교통, 안전 등 다양한 민원이 제기되는 상황에서 종합적으로 안내하고 대응할 수 있는 통합창구 역할을 할 계획이다.민원TF팀은 안전점검·지원반, 복구지원반, 회복지원반, 홍보반 등 4개 반으로 구성된다. 일직동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 사무실을 마련했으며, 16개 부서의 담당 팀장들이 신속하게 민원에 응대할 수 있도록 대기한다.안전점검·지원반은 도로, 아파트 등 사고 현장 인근 건물에 대해 안전진단 점검과 관련한 민원을 지원하는 역할을 하고, 복구지원반은 사고 현장 복구지원과 인근 지역 안전 관련 민원 등을 처리한다.회복지원반은 사고로 피해를 본 주민들에게 정신·재정적 지원 민원 등을 담당한다. 시 ...
신안산선 광명 구간 지하터널 공사현장 붕괴 사고 실종자 수색 작업이 난항을 겪고 있다. 실종자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지점까지 향하는데 위험요소가 산재해있고 제거해야 할 잔해의 양도 상당한 상황이다.14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 등에 따르면 소방당국은 전날 오후 9시 55분쯤부터 굴착기를 동원한 매몰지 앞 아스팔트 제거 작업 및 경사로 확보, 주변 H빔 절단 작업 등을 시작했다. 이날 오후까지 매몰지 주변 차단벽 제거 및 경사로 확보 작업이 상당 부분 진행된 상태다.문제는 구조대원들이 지하터널까지 내부 진입이 가능한지 여부다. 현 단계에서 소방은 내부에 인원을 투입하지 않고 있다. 사고 현장에 위험 요소가 워낙 많아 대원들의 안전을 완전히 확보하기 전까지는 내부 투입이 제한되기 때문이다.실종자의 위치가 불분명한 상황에서 잔해물을 걷어낼 수도 없는 상황이다. 소방당국은 바깥 지면 쪽에서부터 한 지점씩 쪼개서 확인하는 방식으로 실종자를 수색할 방침이다.다만 무너진 철골과 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