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pb중계 인천공항 운영과 관련된 탑승교와 교통관리 등이 필수유지업무로 지정됐다. 민주노총은 노조 활동 위축과 쟁의 행위를 제약하는 것이라며 반발하고 있다.인천국제공항공사의 제2 자회사인 인천공항운영서비스(주)는 인천지방노동위원회가 지난 16일 인천공항 운영과 관련해 5개 업종에 대해 필수유지업무로 지정했다고 17일 밝혔다.인천공항운영서비스는 지난해 3월 환경미화와 탑승교 등 6개 직종에 대해 필수유지업무 지정을 인천지노위에 요청했다.인천지노위는 이 중 환경미화를 제외한 자유무역지역 건축·기계·전기·소방 등 시설관리 30%, 셔틀버스 40%, 관제·단속·정산·순찰·계도 등 교통관리 17%, 여객터미널 안내데스크·유실물관리소·방송실·콜센터 등 20%, 항공기 접이현·탑승교 관제 등 탑승교 78%를 필수유지업무로 지정했다.필수유지업무는 재난이 발생한 때도 국민의 생명과 신체의 보호 또는 사회의 기능을 유지하기 위해 필요한 업무이다. 필수유지업무로 지정되면 종사자 중 최소한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