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광안대교에 지구에 날 관련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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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211.♡.145.106) | 작성일 | 25-04-21 22:29 | ||
부산 광안대교에 지구에 날 관련 안내 문구가 비춰지고 있다. 연합뉴스 22일 밤 전국 주요 건축물과 공공기관 등을 환하게 비추던 불빛이 잠시 꺼진다. ‘지구의 날’을 맞아 전기 절약과 탄소 감축 행동을 실천하기 위해 정부와 민간이 함께 마련한 행사다.환경부는 지구의 날인 22일 저녁 전국 동시 소등행사 등을 포함해 오는 25일까지 ‘2025년 기후변화주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기후변화주간에는 21일 서울 강서구 코엑스마곡에서 열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산업계 기후위기 적응 간담회, 기후변화 특별전시(서울역, 헬로우뮤지움) 등 여러 행사가 진행될 계획이다. 지구의 날은 1969년 미국 캘리포니아주 해상 기름유출 사고를 계기로 매년 4월22일 지구 환경 보호와 인식을 높이기 위해 제정됐다.지구의 날인 22일 오후 8시부터 10분간 전국에서 함께 불을 끄는 행동은 기후변화주간을 대표하는 행사다. 부산 광안대교와 수원 화성행궁 같은 지역 상징물을 비롯해 롯데호텔과 포스코타워 등 기업 건물, 서울·과천·세종 정부청사 등 공공기관이 행사에 참여한다.환경부는 보험업계 등과 함께 ‘기후보험 도입 및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도 체결한다고 밝혔다. 기후위기 심화로 피해가 커지는 취약계층을 위한 보험상품 개발과 시범사업 등을 추진하려는 목적이다. 에너지 사용을 줄일 경우 포인트를 제공하는 ‘탄소중립포인트 제도’ 확대를 위한 기업 참여도 독려할 방침이다. 기후변화주간을 맞아 새롭게 이 제도에 참여하는 롯데지알에스와 파리크라상, 에스에스지(SSG)닷컴, 한살림 등과 업무협약도 체결한다.각계각층 전문가가 참여하는 산업계 기후위기 적응을 위한 간담회, 지자체 탄소중립 활성화 토론회 등과 함께 탄소중립 놀이공원을 만들기 위한 청소년 공모전(21~30일), 기후행동 참여형 전시회(헬로우뮤지움) 등도 열린다. 관련 행사 일정과 내용은 기후변화주간 전용 누리집(www.gihoo.or.kr/earthday2025)에서 확인할 수 있다.이밖에도 민간 기업에서 100% 재활용 용기를 사용한 제품(아임리얼) 1개당 500원을 적립해 숲을 조성(풀무원)하거나, 임 ‘미국만’이라고 적힌 모자를 쓴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1일(현지시간) 백악관을 나서며 손을 흔들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0일(현지시간) 전 세계 무역 상대국의 ‘비관세 부정행위’라며 8가지 유형을 거론했다. 상호관세 유예 조치로 각국과 협상에 나선 가운데 관세 정책의 정당성을 강조해 협상 주도권을 쥐려는 포석으로 풀이된다.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SNS 트루스소셜에 무역 상대국이 그동안 미국을 상대로 해왔다고 주장하는 비관세 부정행위 8가지를 나열했다. 통화 조작(환율 조작)을 첫 번째로 꼽은 뒤 관세 및 수출 보조금 역할을 하는 부가가치세, 원가보다 낮은 덤핑, 수출 보조금과 기타 정부 보조금을 적었다.이어 각국 산업을 보호하기 위한 농업 기준과 기술 기준도 비관세 장벽으로 꼽았다. 농업 기준 사례로는 유럽연합(EU)의 유전자변형 옥수수 수입 금지를, 기술 기준 사례로는 일본의 볼링공 테스트를 제시했다. 그는 또 위조, 불법 복제, 지식재산권(IP) 도용 문제를 지적하면서 이에 따라 연간 1조달러(약 1424조원)의 손해를 보고 있다고 주장했다. 관세 회피를 위한 환적도 비관세 장벽 중 하나로 꼽았다.트럼프 대통령은 또 다른 게시물에선 “해방의 날(4월2일 상호관세 발표일) 선포 이후 많은 세계 지도자와 기업 경영자가 관세 완화를 요청하러 나를 찾아왔다”고 적었다. 그는 “그들은 수십년에 걸친 (미국에 대한) 부당행위를 바로잡아야 한다. 그러나 그들에게 쉽진 않을 것”이라면서 “우리는 위대한 우리 나라의 부를 재건하고, 진정한 상호주의를 구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트럼프발 관세전쟁의 영향은 곳곳에서 나타나고 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중국 샤먼항공에 인도될 예정이던 미 보잉사 맥스 737 항공기는 전날 워싱턴주 시애틀의 보잉 생산기지로 돌아왔다. 신형 보잉 맥스 737 항공기 시장가치는 약 5500만달러(약 780억원)에 달하는데, 미·중이 100%를 웃도는 관세를 주고받은 상황에서 중국 항공사가 이를 인도받으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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