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 1면이 그날 신문사의 얼굴이라면, 1면에 게재된 사진은 가장 먼저 바라보게 되는 눈동자가 아닐까요. 1면 사진은 경향신문 기자들과 국내외 통신사 기자들이 취재한 하루 치 사진 대략 3000~4000장 중에 선택된 ‘단 한 장’의 사진입니다. 지난 한 주(월~금)의 1면 사진을 모았습니다..■4월 14일12·3 비상계엄을 선포해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기소된 윤석열 전 대통령의 첫 형사재판을 앞두고, 사건을 맡은 서울중앙지방법원 재판부는 파면으로 민간인 신분이 된 윤 전 대통령 법정 출석 장면에 대한 언론사 촬영 요청을 거부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윤 전 대통령이 지하주차장을 통해 비공개 출석할 수 있도록 해달라는 경호처의 요청도 수용했습니다. 피고인의 동의가 없더라도 ‘공공의 이익이 상당하다’ 판단하면 재판부가 촬영을 허가할 수 있는데도 말입니다.14일 월요일자 1면 사진으로 윤 전 대통령이 탄 차량이 들어설 법원 정문 앞에 설치된 통제 안내판 사진을 골랐습니다. ...
삼성전자는 구독 중인 가전제품의 이상징후를 인공지능(AI)이 발견해 안내하는 ‘AI 사전 케어 알림’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AI 사전 케어 알림’은 AI가 원격진단시스템에서 수집된 데이터를 분석해 가전제품의 이상징후가 감지되면, 사용자에게 푸시 알림을 발송한 후 진단 내용을 유선으로 안내하는 서비스다. 삼성전자 스마트홈 플랫폼 ‘스마트싱스’에 제품이 연결돼야 이용이 가능하다.전문 상담사가 진단 내용을 설명하고, 방문 수리 예약까지 지원한다. 조기에 문제를 해결할 수 있어 비용과 시간을 절약할 수 있고, 번거롭게 애프터서비스(A/S)를 직접 신청할 필요가 없어 편리하다. 예를 들어, 냉장고의 이상 온도 변화가 감지되거나 에어컨의 냉매가 부족한 경우 등 문제가 될 수 있는 증상을 미리 발견해 큰 고장으로 이어지는 것을 사전에 방지한다. 에어컨 등 계절성 가전제품의 경우 조기 진단을 통해 여름 성수기를 피해 여유롭게 예약할 수 있다.서비스는 구독 대상 제품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