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ϴ�.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세월호 참사 11주기를 앞둔 14일 안전하고 공정한 대한민국 건설을 다짐했다.김 지사는 이날 진도항에서 추모행사를 열고 희생자 304명에 대한 헌화·추모를 했다. 그는 “형언할 수 없는 상실감 속에서 살아가는 유가족께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며 ”전남도는 세월호 참사의 뼈아픈 교훈을 깊이 새기고 절대 잊지 않겠다”고 말했다.특히 목포 고하도에 건립 예정인 ‘국립세월호 생명기억관건립사업’과 관련해 “세월호의 기억과 교훈을 되새기는 의미 있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토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전남도는 청사에 추모 기간 대형 현수막을 내붙였다.여객선, 항공기 등 대중 여객시설 안전점검을 정기적으로 추진해 대응체계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반려동물 양육 가구가 늘어나면서 비타민, 루테인, 글루코사민 등 기능성 원료가 첨가된 반려동물 영양제가 인기를 끌고 있다. 하지만 이들 영양제 대부분의 기능성 원료 함유량이 표시량보다 크게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소비자원은 온·오프라인에서 판매 중인 반려동물 영양제 20개의 성분 등을 조사한 결과를 15일 공개했다.소비자원에 따르면 반려동물 관절 영양제인 ‘바잇미 서포트츄 힙앤조인트’는 포장에 기재한 것과 달리 관절 건강 기능성 원료인 글루코사민을 전혀 함유하지 않았다. 또 ‘38.5 초유한스푼 포 캣’ ‘닥터캐닌 유기농로가닉 비타’ ‘리스펫 LAB 홍삼 유산균’ ‘바른뉴트리펫 강츄조인트’ ‘본아페티 브레스캡스’ ‘퍼센트퍼센트 메가 아스타민 아이즈’ ‘프로이젠 분말형’ 등 7개 제품은 기능성 원료 함량이 표시된 양의 1∼38% 수준에 불과했다.특히 ‘벨벳 마이뷰 도그’에는 함량이 2ppm 이하로 제한되는 셀레늄이 6ppm이나 들어있었다. 미네랄의 일종인 셀레늄...
위증 교사 혐의로 재판받던 서거석 전북교육감의 처남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12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쯤 전북 진안군 용담댐 인근에 세워진 차 안에서 A씨가 숨져 있는 것을 가족이 발견해 신고했다.경찰 관계자는 “A씨 휴대전화에는 그가 작성한 것으로 보이는 메시지가 남겨져 있다. 타살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보고 있으며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A씨는 서 교육감의 허위사실 공표 재판을 앞두고 이 사건의 핵심 증인인 이귀재 전북대학교 교수에게 거짓 증언을 시킨 혐의로 지난해 6월 기소됐고, 오는 5월 3차 공판을 앞두고 있다. 그는 법정에서 혐의를 부인했다.피고인이 사망함에 따라 A씨에 대한 재판은 공소기각 결정이 날 것으로 보인다.※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 또는 자살예방 SNS 상담 ‘마들랜(마음을 들어주는 랜선친구)’에서 24시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