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사이트 상위노출 경영권 분쟁 중인 고려아연 주주총회를 앞두고 MBK파트너스·영풍 측이 사외이사로 추천한 인사들의 전문 역량이 법률·정책 분야에 편중됐다는 주장이 제기됐다.기업분석연구소 리더스인덱스는 지난 15일 서울 중구 콘퍼런스달개비에서 개최한 ‘고려아연 이사회 후보 역량 평가’ 포럼에서 이 같은 의견이 나왔다고 16일 밝혔다.오는 23일 열리는 고려아연 주주총회에 MBK·영풍 측은 새 사외이사 12명을 선임하는 안건을 올렸다.추천된 이사 후보는 권광석 전 우리은행장, 김명준 전 서울지방국세청장, 김수진 변호사, 김용진 서강대 경영학과 교수, 김재섭 DN솔루션즈 부회장, 변현철 변호사, 손호상 포스코 석좌교수, 윤석헌 전 금융감독원장, 이득홍 변호사, 정창화 전 포스코홀딩스 미래기술연구원 원장, 천준범 변호사, 홍익태 전 국민안전처 해양경비안전본부장이다.이들의 전문 분야에 대해 리더스인덱스는 7명은 법률·정책, 3명은 기술, 1명은 회계·재무, 1명은 경영으로 분류했다.박주근...
윤석열 대통령 체포영장 재집행이 시작된 15일 아침 서울 한남동 대통령 관저 앞 도로가 전면 통제됐다가 오전 7시 현재 일부 차선만 해제됐다. 경찰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수사·경비 인력들이 대거 출동하고 탄핵 찬·반 시민들까지 운집하면서다. 이 때문에 출근길 차량 우회·회차가 일부 진행 중이다. 남산 1호 터널은 극심한 정체가 빚어지고 있다.윤 대통령 체포영장 재집행이 시작된 이날 아침 한남동 대통령 관저 앞은 아수라장인 상황이다. 경찰 인력과 시민들이 대거 몰리면서 양방향 도로가 잠시 모두 통제됐다.이 때문에 버스 등 차량들이 모두 우회하거나 회차 조치되기도 했다.서울시 교통정보센터(TOPIS)에 따르면 이날 오전 관저 인근 한남대로는 양방향이 전면 통제되고 있다. 관저 인근 볼보 빌딩·일신홀 앞에서 장충동 방향 차로는 2개 차로가 막혔고, 북한 남삼거리에서 한남오거리로 향하는 방면 차로도 2개 차로가 차단된 상태다.관저 일대를 따라 경찰버스 100여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