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선물 투자 충남 태안화력발전소에서 기계에 끼여 숨진 고 김충현씨(50)의 부검이 이르면 5일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경찰은 전담팀을 투입하는 등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4일 태안경찰서에 따르면 경찰과 김씨 유족 측은 부검을 위한 압수수색 영장 신청과 관련해 협의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태안경찰서 관계자는 “진술 조서를 작성한 뒤 유족 측으로부터 특별한 거부 의사가 없으면 법원에 관련 압수수색 영장을 신청할 계획”이라며 “영장을 발부받은 뒤 이르면 5일 부검이 진행될 수 있다”고 말했다.이어 “영장 발부가 지연되면 다음주로 늦춰질 수도 있다”고 했다.충남경찰청 형사기동대 안전사고팀 수사관 5명은 사고 당시 안전 매뉴얼이 제대로 지켜졌는 지 여부에 대해 들여다보고 있다.충남경찰청 관계자는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를 두고 수사 중”이라며 “사고 현장을 조사해보니 닫혀 있어야만 하는 기계 회전축 덮개가 열려 있었던 만큼 기계 결함인 지 또는 과실인 지에 대해 조사 중”이라고 말했...
3일 제21대 대선 투표율이 낮 12시 기준 22.9%로 나타났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기준 전국 투표율은 22.9%로 집계됐다. 투표가 시작된 오전 6시부터 전국 1만4295개 투표소에서 1015만3753명이 투표를 했다. 전체 선거인 수는 4439만1871명이다.해당 투표율은 같은 시간 기준 2022년 20대 대선 투표율(20.3%)보다 2.6%p 높고, 2017년 19대 대선 투표율(24.5%)보다는 1.6%p 낮다.지역별로 보면 대구가 28.7%로 가장 높았고, 전남이 15%로 가장 낮았다. 구체적으로 서울이 21.9%, 부산 22.8%, 대구 28.7%, 인천 20.5%, 광주 16.3%, 대전 24.1%, 울산 23.7%, 세종 21.7%, 경기 23.1%, 강원 23.2%, 충북 23.6%, 충남 24.2%, 전북 15.9%, 전남 15%, 경북 23.3%, 경남 24.7%, 제주 21.2%였다.해당 투표율에는 지난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