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진수 중이던 신형 구축함이 쓰러진 사고와 관련해 실무급 간부들을 구속했다. 책임자 처벌 공개를 통해 내부 기강을 잡으려는 의도로 풀이된다.북한 조선중앙통신과 노동신문은 25일 법 기관이 사고에 책임이 있는 강정철 청진조선소 기사장, 한경학 선체총조립직장 직장장, 김용학 행정부지배인을 구속했다고 보도했다. 지난 22일 홍길호 청진조선소 지배인이 소환된 데 이어 실무급 간부들이 구속된 것이다.앞서 지난 21일 청진조선소에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새로 건조한 5000t급 구축함의 진수식이 진행되는 과정에서 “엄중한 사고가 발생했다”고 통신이 22일 보도했다. 배가 넘어져 일부가 물에 빠지고 선체가 파손됐다. 김 위원장은 “우리 국가의 존위와 자존심을 한순간에 추락시킨 것”이라며 관련자 처벌과 선체 복원을 지시했다.이에 검찰 기관과 전문가로 꾸려진 사고조사그룹은 22일 “함의 균형성을 회복하는 데 2~3일, 현측(배의 좌우) 복구에 1...
조영규 공공운수노조 장애인노동조합지부장이 27일 서울 용산구 철도회관에서 열린 ‘최저임금 외면받는 노동자 증언대회’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최저임금위원회는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근로자·사용자·공익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내년도 최저임금을 정하는 제2차 전원회의를 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