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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183.♡.113.206) | 작성일 | 25-06-12 15:42 | ||
'새 정부가 추진해야할 보건의료 정책 토론회' (서울=연합뉴스) 류영석 기자 =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전국보건의료노조, 한국노총 등 주최로 열린 보건의료 정책 토론회에서 이수진 의원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5.6.12 ondol@yna.co.kr (서울=연합뉴스) 권지현 기자 = 시민사회단체들이 이재명 대통령이 약속한 공공의대 설립 추진에 찬성하며 새 정부가 즉각 이행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늘어난 의대 정원을 유지하고, 의료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비급여 진료를 통제해야 한다고도 제안했다.공공의대 설립은 지난 정부 당시 의대 증원에 반발해 1년 넘도록 집단행동을 해온 의사집단이 또다시 반대하는 정책이다.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환자단체연합회로 구성된 국민중심 의료개혁 연대회의는 12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새 정부의 보건의료 정책에 대한 토론회를 열었다.남은경 경실련 사회정책팀장은 "작년 경실련 조사에 따르면 공공병원과 보건소의 의사 결원은 각각 42%, 44%에 육박했고 지방의료원 의사 인건비는 최대 연 6억2천만원까지 상승했다"며 "의대가 없는 지자체에 공공의대와 병원을 짓고, 공공의대 졸업 후 의사 자격을 취득하면 일정 기간 지역 공공 의료기관에 근무하도록 하자"고 했다.공공병상 비율도 현재 10% 수준에서 20%로 올리자고 제안했다. 경실련, 비급여 실태 조사 발표 (서울=연합뉴스) 한상균 기자 =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 6일 서울 종로구 경실련에서 '병원 비급여 가격 실태 및 합리화 방안 설문조사 결과 발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5.1.6 xyz@yna.co.kr 의료비 부담 완화를 위해 비급여 진료를 관리하고 지불 제도를 개선해야 한다고도 주장했다.남 팀장은 "최근 10년간 건강보험 재정 지출액은 51조원에서 103조원으로 2배 이상 늘었다"며 "의료공급자에게 행위·재료별로 비용을 주는 '행위별수가제'를 시행해 과잉 진료가 일상화하고 재정 지출을 통제할 수 없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그는 "비급여와 급여 진료를 병행하는 '혼합진료'를 금지하고 정부가 모든 비급여 진료를 신고받아 관리하는 한편 가격 상한을 (서울=뉴스1) 김성진 기자 = 사진은 서울 시내 한 쇼핑몰 푸드코트에서 한 시민이 키오스크를 이용하는 모습. 2025.3.27/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김성진 기자 #직장인 김모씨는 최근 한 음식점 키오스크에서 신용카드를 사용했다. 김씨가 사용하는 신용카드는 식음료 가맹점에서 10% 포인트 적립을 제공한다. 그러나 적립됐어야 할 포인트가 들어오지 않았다. 알고 보니 결제된 가맹점 정보가 음식점이 아니라 PG사로 돼 있어 신용카드 혜택을 받을 수 없었다.최근 키오스크와 테이블오더를 도입하는 음식점 등 가맹점이 많아졌다. 특히 PG(전자결제대행)사가 이같은 비대면 결제 기기를 적극적으로 공급하고 있다. 다만 이런 비대면 기기를 이용하면 결제 정보의 가맹점이 PG사로 찍힐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카드사가 제공하는 카드 이용 혜택을 못 받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13일 금융권에 따르면, 최근 오프라인 결제 환경에서 PG사가 공급하는 키오스크·테이블오더 등이 늘어나고 있다. 이런 오프라인 비대면 결제 기기는 인건비를 아낄 수 있는 수단이기에 소상공인들도 적극적으로 도입하려고 한다.PG사는 온라인 거래를 위한 지급·결제 인프라 서비스를 제공한다. 카드사와 직접 가맹 계약을 체결하기 어려운 온라인 쇼핑몰 등을 대신해 결제 업무를 대신해준다. 오프라인에선 보통 '가맹점-VAN(밴)-카드사' 구조로 결제가 이뤄진다. 하지만 최근에는 PG사가 키오스크 설치 등으로 오프라인으로도 결제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소비자 입장에선 키오스크·테이블오더 기기에서 카드 결제를 할 때 주의가 필요하다. 결제를 진행하고 나서 가맹점 정보가 PG사로 찍힐 수 있어서다. 이러면 신용카드 사용 시 제공되는 혜택을 받지 못할 수 있다.식음료 가맹점에서 결제 시 10% 할인이 제공되는 카드가 있다면 사용자는 음식점에서 이같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하지만 키오스크나 테이블오더에서 카드로 결제할 때 가맹점 정보가 해당 음식점이 아니라 PG사로 찍혔다면 카드사는 고객이 어떤 가맹점을 이용했는지 알 수 없다. 이에 10% 할인 혜택도 제공하지 못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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