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골드 북한이 새로 건조한 5000t급 구축함의 진수식을 개최했지만 함정이 파손됐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사고를 지켜보면서 “심각한 중대사고이며 범죄적 행위”라고 했다.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지난 21일 청진조선소에서 김 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새로 건조한 5000t급 구축함의 진수식이 진행됐다고 22일 보도했다. 통신은 그러나 구축함 진수 과정에서 “엄중한 사고가 발생했다”고 전했다.통신은 “미숙한 지휘와 조작상 부주의로 인해 대차(함정을 이동할 때 사용되는 바퀴가 달린 차) 이동의 평행성을 보장받지 못한 결과, 함미 부분의 진수 썰매가 먼저 이탈돼 좌주(좌초)됐다”라며 “일부 구간의 선저파공(바닥구멍)으로 함의 균형이 파괴돼 함수 부분이 선대에서 이탈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육지에서 구축함을 대차에 실은 뒤 옆에서 밀어서 해상으로 옮기는 과정에서 함정이 균형을 잃고 기울면서 파손됐다는 뜻으로 보인다. 관련 사진은 공개하지 않았다.김 위원장은 사고 과정을 지켜보고 “...
12·3 불법계엄에 가담한 혐의를 받는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등 군 관계자들의 재판을 두고 ‘비공개 논란’이 이어지자 재판을 지휘하는 지귀연 부장판사가 직접 해명에 나섰다. 지 부장판사는 정보사령부가 비공개를 전제로 증인들의 출석을 허가한 점에 따라 증언의 증거능력을 유지하기 위해 적법하게 비공개 증인신문을 진행한 것이라고 설명했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재판장 지귀연)는 23일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로 기소된 김 전 장관,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 김용군 전 육군 대령에 대한 7차 공판을 열었다. 이날은 정보사 소속 신모씨와 구삼회 육군 2기갑여단장(준장)에 대한 증인신문이 진행됐다.재판부는 지난 2차 공판부터 이날까지 검찰 측 요청을 받아들여 정보사 관계자들에 대한 증인신문을 공개하지 않고 있다. 검찰은 2차 공판 때 “정보사의 경우 업무 자체가 기밀에 해당하고, 현역 군인인 증인들의 소속 군부대에서 국가안전보장 위해에 대한 우려로 비공개를 요청했다”며 비공개...
프로농구 수원 KT가 송영진 감독(사진)과 최현준 단장을 지난 20일 동시에 해임했다. 송 전 감독은 구단과 다음 시즌 운영 방향성을 공유한 지 일주일 만에 일방적인 해고 통보를 받았다.KT 구단 관계자는 지난 21일 통화에서 “강팀으로 가기 위해서 (감독과 단장 해임이라는)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송 전 감독에 대해서는 기존 2+1년 계약에서 1년 옵션을 실행하지 않았다. 최 전 단장 역시 계약 만료로 인한 해임이다.송 전 감독은 2015년부터 2018년까지, 2022년부터 2023년까지 KT 수석코치를 지냈다. 2022~2023시즌 KT가 정규리그 8위를 기록하자 KT는 수석코치였던 송 전 감독을 새 사령탑으로 선임했다. 처음으로 프로팀 지휘봉을 잡은 송 전 감독은 부임 첫해 KT를 챔피언결정전으로 이끌었다. 감독 2년 차인 2024~2025시즌에는 4강 플레이오프에 진출해 최종 4위를 기록했다.구단 관계자는 이번 결정에 대해 “국내 선수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