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자동차 내수 판매는 성장했지만 수출과 생산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내수 활성화를 이어가기 위해 개별소비세 인하 조치 연장 등 정책 지원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8일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KAMA)의 5월 자동차산업 동향(잠정)에 따르면 지난 1∼5월 내수 판매량은 68만786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66만651대)보다 3.0%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지난해 소비심리 위축,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 정체) 등으로 연간 판매량이 6.5% 감소한 자동차 내수 시장이 올해 회복세로 돌아선 것이다.반면 같은 기간 자동차 수출은 116만8338대로 지난해보다 3.8% 감소했다. 생산은 1.9% 줄어든 175만7871대였다.지난달 대미 자동차 수출은 18억400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2.0% 감소했고 대미 자동차 부품 수출은 8.3% 줄어든 4억3000만달러를 기록했다.내수 시장에서 국산...
신세계사이먼이 2027년까지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을 1만㎡ 확대하기로 했다. 초대형 쇼핑타운으로 키워, 국내 프리미엄 아웃렛 점포로는 처음 연간 ‘조 단위 매출’을 달성하려는 포석이다.신세계사이먼은 창립 20주년을 맞아 여주점을 확장하고 핵심 광역상권에 신규 출점해 세계 최상위 수준의 ‘프리미엄 아울렛 2.0 시대’를 준비하겠다고 5일 밝혔다. 신세계사이먼은 2005년 6월 신세계그룹과 사이먼프로퍼티가 합작 투자해 설립한 법인으로, 국내 1호 교외형 아웃렛인 여주점을 2007년 열었다.여주점은 비수도권 방문 고객 비중이 약 40%를 차지하는 전국구 쇼핑센터로 자리매김해, 연간 1000만명이 찾는 국내 1위 프리미엄 아웃렛으로 성장했다.신세계사이먼은 2027년까지 여주점을 확장해 미국의 우드버리커먼 프리미엄 아웃렛이나 일본 고텐바 프리미엄 아웃렛 수준으로 키운다는 계획이다.이를 위해 기존 영업 면적 5만3400㎡(약 1만6000평)에 추가로 1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