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유통군은 연중 단 한 번 개최하는 통합 쇼핑축제 ‘롯데레드페스티벌’을 역대 최대 규모로 펼친다고 4일 밝혔다.오는 5일부터 22일까지 18일간 진행되는 롯데레드페스티벌은 올해로 3회째를 맞는다.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롯데온, 롯데홈쇼핑 등 유통 계열사를 비롯해 호텔롯데, 롯데면세점, 롯데웰푸드 등 롯데 20개 계열사가 참여한다. 기존 11일간 진행되던 행사도 일주일 늘려 역대 최장 기간 운영한다.주목할 행사는 ‘최대 100만원 환급 이벤트’다. 롯데마트와 롯데슈퍼, 롯데백화점, 롯데온, 롯데하이마트에서 제품을 산 뒤 응모해 당첨되면 최대 100만원까지 환급해준다. 구매 계열사 수에 따라 추가 경품 응모 기회도 주어진다.롯데유통군은 불황형 소비 트렌드를 반영해 실속 중심의 ‘가성비’ 혜택을 대폭 늘렸다. 롯데마트와 롯데슈퍼는 여름철을 맞아 수박(7∼9㎏ 미만)과 ‘투뿔’ 한우(100g)를 최대 반값 할인된 시즌 최저가로 판매한다. 집밥 수요를 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