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올해 ‘여성창업스타전’에 참가할 예비 여성창업가 등을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이는 참신한 창업 아이디어를 갖고 있지만 창업 준비 또는 초기 단계에서 어려움을 겪는 여성의 창업을 돕기 위한 공모전이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다. 대구시는 2일부터 오는 8월14일까지 참가 신청을 받는다.창업을 희망하거나 준비하고 있는 전국의 예비 여성창업자 또는 창업 후 1년 이내(2024년 6월2일 이후)의 여성창업자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개인 또는 팀(3인 이하) 단위로 참여 가능하다.공모 분야는 기술, 일반 등 전 산업 분야별 창업 아이디어다. 올해 대구시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 10개팀을 선정한다.대구시는 선정된 이들에게 창업지원금(총 1790만원)과 함께 전문가 상담 및 교육, 시제품 제작, 투자유치 등을 지원한다. 지난해까지 총 34팀이 모바일·소프트웨어·생활용품·바이오·헬스·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선발됐다.박윤희 대구시 청년여성교육국...
윤석열 파면에 조기 대선‘헌정수호 vs 내란’ 규정 대선 기간 내내 “진상규명”‘심판’ 최우선 과제로 강조 김문수, ‘윤과 절연’ 안 해 이재명에 유리하게 작용 윤 정부 국정 전반 심판론‘중도보수 지향’도 먹힌 듯이재명 대통령 당선인의 6·3 대선 승리는 윤석열 전 대통령의 12·3 불법계엄 사태에 대한 민의의 심판으로 평가된다. 주권자들은 “내란 세력 청산”을 앞세운 이 당선인을 헌정질서를 다시 세울 국정 대리인으로 택했다.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 국민의힘이 윤 전 대통령과 단호하게 절연하지 않은 점도 이 당선인의 승리 요인으로 꼽힌다.이 당선인은 윤 전 대통령 파면으로 열린 21대 대선을 ‘헌정 수호 세력 대 내란 세력’ 구도로 규정하고 불법계엄 심판을 최우선 과제로 강조해왔다. 지난 6개월간 불법계엄 사태 극복을 요구해 온 민심은 야당 대표로서 국회의 비상계엄 해제 결의안 가결을 주도했던 이 당선인의 손을 들어준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