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대선을 9일 앞둔 25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나란히 충청권을 방문했다. 이 후보는 ‘충청의 사위’를 강조하며 제2서해대교와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 등 지역발전을 약속했다. 김 후보는 전날 박근혜 전 대통령 예방에 이어 박 전 대통령 모친 육영수 여사 생가를 찾아 보수세 결집에 주력했다. 충청(대전·충남·충북)은 대선 때마다 캐스팅보트 역할을 해온 곳으로, 지난 대선에서 당시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가 이재명 민주당 후보에게 4.23%포인트 차로 신승했다.이 후보는 이날 격전지인 충남 당진·아산·천안을 차례로 방문했다. 이 후보는 대선 경선 기간부터 충청을 주요 공략 지역으로 선정하고 공을 들여왔다. 지난달 17일 세종 행정수도 완성 등이 포함된 충청권 공약을 첫 지역 공약으로 발표했으며, 지난 6~7일에는 ‘경청 투어’ 일환으로 충청 지역을 방문한 바 있다.이 후보는 이날 유세에서 충청과의 인연을 언급하며 친밀감을 과시했다. ...
덴마크가 연금을 받을 수 있는 은퇴연령을 단계적으로 늦춰 2040년에는 유럽 최고 수준인 만 70세까지 높이기로 해 노동계의 반발을 사고 있다.영국 일간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덴마크 단원제 의회는 찬성 81표, 반대 21표로 이런 은퇴연령 상향조정안을 승인했다.덴마크는 2006년부터 기대수명과 은퇴연령을 자동으로 연동하고 5년마다 조정하고 있다. 현재 덴마크의 기대 수명은 81.7세다. 이에 따라 현행 67세인 은퇴연령이 2023년 68세, 2035년 69세, 2040년 70세로 늦춰진다. 1971년생 부터 은퇴연령이 70세가 된다.메테 프레데릭센 덴마크 총리는 은퇴연령을 자동으로 늦추는 현행 제도가 지속가능하지 않다고 인정하며 대체할 새로운 제도를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육체적으로 고된 일을 하는 블루칼라 노동자들은 의회 결정에 반발하고 있다.지붕 수리공 토마스 옌센(47)은 공영방송 DR에 은퇴연령을 늦추기로 한 결정이 “비현실적이고 불합리하다”며 “우리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