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희철, 7~8위 경험 안 해봤고 이상민은 위쪽 한 번도 못 와봐” 라이벌 SK·KCC 감독에 자신감 김선형 중심의 빠른 농구 예고문경은 감독(54)은 프로농구 수원 KT의 지휘봉을 잡고 4년 만에 코트로 돌아왔다. 그는 앞서 서울 SK를 10년간 지휘하며 정규리그 우승 2회, 챔피언결정전 우승 1회를 달성했지만 하위권에도 여러 시즌 머물어 단맛과 쓴맛을 모두 경험했다. 이는 돌아온 ‘람보슈터’의 가장 큰 자신감의 배경이기도 하다. 문경은 감독까지 복귀하면서 2025~2026시즌 프로농구에는 스타 감독들의 라이벌 구도가 형성됐다. 전희철 감독이 SK를 강팀으로 이끄는 가운데 이상민 감독이 부산 KCC 사령탑으로 코트에 복귀했다. 문경은 감독과 이상민 감독은 1990년대 농구대잔치 시절 연세대의 전성기를 함께 이끈 동료이자 라이벌이고, 전희철 감독은 SK에서 10년간 수석코치로 문 감독과 함께한 뒤 지휘봉을 이어받았다.11일 서울 정...
12일 오후 9시 49분 16초 전남 신안군 흑산도 북서쪽 53㎞ 해역에서 규모 2.7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기상청이 밝혔다.진앙은 북위 35.06도, 동경 125.08도이며 지진 발생 깊이는 19㎞이다.기상청은 “지진피해는 없을 것”이라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