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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210.♡.134.248) | 작성일 | 25-06-11 21:49 | ||
6월 아파트분양전망지수 및 변동폭. /주택산업연구원 제공 6월 대구·경북 지역 아파트분양전망지수가 크게 상승하며 분양시장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특히 금리 인하의 여파가 소비자의 발걸음을 움직이고 있다. 11일 주택산업연구원이 주택사업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6월 아파트 분양전망지수는 전국 평균 1.3포인트(p) 상승한 94.6으로 나타났다. 수도권은 2.5p (107.1→104.6) 하락 전망됐으며, 비수도권은 2.2p(90.3→92.5) 상승할 것으로 예측됐다. 특히 대구는 11.2p(78.3→89.5), 경북 15.4p(84.6→100.0)로 큰 폭으로 상승했다. 비수도권에서 전망지수가 상승한 것은 대선 이후 차기 정권에서 지방 미분양아파트 대책을 마련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영향을 준 것으로 관측된다. 이와 관련, 대구 아파트 평균 매매가가 지속적으로 오르는 모습을 보이며 현 상황을 반증하고 있다. 미분양 아파트 물량 역시 감소하는 추세를 보인다. 부동산R114 자료에 따르면, 올해 4월 대구 아파트 평균 매매가는 1163만 원을 기록했다. 이는 2월 평균 매매가(1155만 원) 이후 2달 연속 상승세를 보이는 수치다. 미분양 아파트 물량의 경우 같은 달 대구 미분양 아파트는 9065가구로, 지난해 동월(9667가구) 대비 약 600가구가 감소했다. 이러한 상황은 금리 흐름에 따른 현상이라는 분석이 많다. 최근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연 2.5%로 인하하면서 장기간 침체돼 있던 부동산 시장에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어서다. 실제 지난달 29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기준금리를 기존 2.75%에서 2.5%로 0.25%포인트 인하했다. 이는 경기 둔화와 소비 위축에 대응하기 위한 결정으로, 지난해 10월 이후 7개월 사이 네 번째, 올해 들어서는 지난 2월에 이어 두 번째 인하다. 금융권에서는 연말 또는 내년 초까지 기준금리가 2.25% 수준까지 내려갈 수 있다고 전망하고 있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대구 등 지방에서도 매수 심리가 점차 회복세로 돌아설 조짐을 보이고 있다. 또한, 미분양 물량이 누적됐던 일부 외곽 지역에서도 매수 문의가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 부 만화 ‘비트’ 이미지 [(주)허영만 제공] [헤럴드경제=손미정 기자] 허영만 작가의 전설적인 청춘 느와르 만화이자, 동명의 영화로까지 제작되며 신드롬적 인기를 얻었던 ‘비트’가 드라마로 재탄생한다.신생 제작사 알트스튜디오(대표 김영배)는 허영만 작가의 동명 만화를 원작으로 한 10부작 드라마 ‘비트’를 기획, 제작한다고 11일 밝혔다.‘비트’는 1994년부터 1995년까지 영 챔프에 연재된 허영만 작가의 작품으로, 당대 청춘의 분노와 방황, 좌절과 성장통을 담아낸 한국형 느와르 만화로 평가받는다. 연재 당시 누적 발행 부수 100만부 이상을 기록하며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고, 혼다 CBR600F, 지포 라이터, 말보로 레드 등 작품 속 소품들까지 유행시키며 일대 ‘비트 신드롬’을 만들어내기도 했다.이후 1997년에는 정우성·고소영 주연, 김성수 감독 연출의 동명 영화로 제작돼 관객 87만명(서울 기준)을 동원하며 큰 주목을 받았다. “나에겐 꿈이 없었어”, “17대 1 싸움” 등 수많은 명대사와 함께, 정우성을 90년대 청춘 아이콘으로 떠오르게 한 작품이기도 하다. 드라마 리메이크에서 정우성에 이어 ‘민’역에 어떤 배우가 캐스팅될 지도 관심사다.알트스튜디오는 “자사의 첫 프로젝트로, 2026년 상반기 공개를 목표로 기획 및 제작에 본격 돌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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