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인터넷가입 서울 용산구가 서울 자치구 최초로 전입자에게 복지정보를 쉽고 빠르게 안내하는 ‘복지 나침반 QR’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복지 나침반 QR’은 매월 두 번 제공되는 ‘행복한 용산 복지 안내서’와 월별 복지 일정을 담은 ‘용산 안심 복지 달력’을 스마트폰으로 조회할 수 있게 만든 서비스다.용산 복지 안내서에는 용산구 내 복지기관 연락처와 각종 감면제도, 복지 신고 의무사항 등이 담겨 있다. 용산 안심 복지 달력에는 급여 지급일과 독감 예방접종, 고독사 예방 서비스 등 생활 밀착형 복지정보가 수록돼 있다.구는 “이번 서비스는 스마트폰에 익숙한 세대를 중심으로 복지정보 접근성을 대폭 개선해 전입자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을 지원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서비스 시행을 통해 전입자들의 복지 체감도를 높이고 반복되는 단순문의 민원도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구는 QR코드 이미지를 복지기관 관할 부서와 동 주민센터 등에 공유하고 홈페이지에도 해당 정보...
환경단체들이 이재명 정부에 기후위기 대응을 서둘러달라고 촉구했다. 기후위기는 생존과 미래에 대한 문제인만큼 ‘나중’이 아니라 ‘지금 당장’ 시행해야 한다고 요구했다.그린피스는 4일 성명을 내고 “기후위기와 생태계 붕괴는 신규 기술과 투자만으로 해결할 수 없다”며 “이는 과학의 경고에 정치가 응답해야 할 문제이며,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정의의 문제”라고 밝혔다.그린피스는 ‘지속가능한 경제 전환·탈화석가스 정책 및 재생에너지 확대·수송 부문 온실가스 감축·생물다양성 정책·플라스틱 생산 감축 정책·기후재난 대응체계 구축 및 정착’ 등 6가지를 주요 정책 과제로 꼽았다.그린피스는 “기후위기의 가장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 노동자, 지역사회, 청년, 여성 등 다양한 사회 구성원의 목소리가 기후 정책의 기획부터 실행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에 반영돼야 한다”며 “공약은 선언이 아닌 이행이어야 하며, 구조적 보완이 반드시 뒤따라야한다”고 했다.특히 기후재난 대응체계 구축을 위한 이 ...